충남도계19구간(지삼티~굴천리)

충남도계19구간(지삼티~굴천리)

 

날짜-2010년8월8일 일요일 맑음

코스-지삼티-갈선산-베틀봉-머라우산-금강-방우리-농원

시간과거리-약8시간 도상거리 약12km

산행인원-양각산님과 느낌표!

 

 

 백일사가 있는 부처당(지삼치에서 금산 방향 으로100m 밑에 있다.)

 

아침 4시40분일어나 산행준비를 마치고 노은동을 출발 5시40분 오류동 삼성아파트 정문앞에서 양각산님을 태우고 금산 으로 향한다.금산초입 보건소가 있는 청산회관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로옆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6시20분발 상평당행(백일사~가당리행) 버스를 타고 백일사 승강장에 내린다.무주나 금산 터미널이나 기사분께 지삼치를 물으면 아는 사람이 없다.백일사를 물으면 된다.백일사(부처당)는 지삼치에서 금산방면으로 약 100m 여 미터 밑에 있다.구 백일사는 전소되고 새로이 크게 다시 세운 절이다.백일사 있는곳이 부처당 마을 이라고도 하는데 청계사및 백일사등 부처를 모신 사찰과 암자가 있어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충남과 전북의 경계 지삼치

 

지삼치는 도경계를 알리는 표지판이 당연이 있고 들머리는 지하 여장군 표지석 좌측으로 오른다.바로 묘지가 나오고 경사지를 똑바로 오르면 능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 바로 묘지가 나오는 갈림길,도계는 우측방향 경사지를 줄기차게 오르면 그저 민밋한 갈선산 정상에 도착한다(07:45).지삼치에서 50여분 소요되는데 정상은 특징과 조망이 없다.갈선산 정상을 지나 내리막 양갈림 길이 나오는데 2곳다  맞다 우측길이 여름엔 험하다.정상부분에서 우측으로 도계는 이어진다.나뭇가지 사이로 운해가 멋지게 펼쳐지는데 조망이 트이지 않아  애가 탄다.

 

 양각산 성주산 방향 ( 아까운 운해가 흩어지기 시작 하고)

 수로봉과 금산 방향 (조망이 트이지 않아 아쉽기만 했다)

 조항산 방향(시간은 흐르고 조망은 트이지 않고 아쉽게 촬영한 마지막 운해)

 봉화대터인듯 돌무더기가 쌓여있는 베틀봉

 

돌무더기 베틀봉에서 바라본 머라우산(맨 끝봉) 가야할 도계 능선이 한눈에 펼쳐진다.

 

조그마한 능선 갈림길에서 2번다 우측으로 진행하여야 하고 우측 오름 경사지 부분에 조망바위가  있고  조망바위를 지나 조금 오르면 정상 에 돌 무더기가 있는 베틀봉 정상에 도착한다.(08:35)아우라지님 산행기에는 봉화대터 인듯 하다 하였는데 그런것 같다  가야할 도계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빼어난 조망이 있는 곳이다.

 

 

삼각점이 있는 베틀봉에서 바라본 잠두마을

 

우측으로 내려가 10여분 정도거리의 마주보는 삼각점이 있는 또다른 베틀봉 정상에 도착한다.삼각점이 있는것으로 봐서 이곳이 진짜 베틀봉 정상인듯 싶다.진행 방향에서 직진으로 조금 내려가면 깍아지른 듯한 절벽이 나타나는데 잠두 마을을 가운데 두고 원형으로 돌아가는 금강줄기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머라우산에서 바라본 서면 대차리와 남대천

 

좌측 급경사를 내려가야 한다.처음으로 로프지대를 (09:50) 지나 경사지를 올라 능선 갈림길에서 우측 으로 진행하여한다.37번 국도와 금강을 바로 우측에 두고 진행하면 된다.마지막 봉우리 올라가는 길이 힘이든다.드디어 거산매님 산행기에 표시된 머라우산에 도착한다.(10:15) 지도상으로 봐서 조망이 트이면 끝내주는 곳인데 별 특징없이 민밋하다.좌측으로 지행하면 이장묘가 나오고 좌측 경사지  내려가는 곳에 나무를 베어놔 남대천과 서면 대차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 부터는 충남 도계를 벗어난 구간 이다.

 

 

서면 새마을 슈퍼(둥그런 건물) 가 정면으로 보이는 날머리 이곳부터 금강을 따라 도계가 이어진다. 

 

머라우산 정상 올라오기 전 20m미터 밑으로 좌측으로 돌아 골짜기 방향으로 내려가 머라우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를 건너는 코스가 정확한 도계다.하지만 진행이 매우 어려운 구간으로 전북 마루금 능선을 타고 내려간다.서면 대차리 둥그런 새마을 슈퍼 건물 이 정면으로 보이고 금강 에는 짐검다리가 설치되어 있고 들마루가 3개 설치되어 있는 금강과 만나는 날머리에 도착한다.(10:45)

 

정확한 도계는 이표지판 뒤로 이어진다. 

 

매향천리금강변 마실길-이표지판이 종점 

 

좌측의 절벽지대 강변 가까이 진행하면 생각만큼 어렵지 않게 방우리에 도착 할수 있다. 

 

이번 구간중 산길은 이것으로 마감하고 굴천리 까지는 물줄기 금강을 따라 진행하면 된다.(농원고개 제외)

바로 충남과전북 경계를 알리는 표지판을 지난다.이표지판 뒤로 이어지는 것이 정확한 도계이다.매향천리 금강변 마실길 종점 표지목과 사과밭 과수원을 좌측으로 두고 진행한다.처음으로 금강절벽이 나오는데 그대로 진행하다보면 절벽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만난다.처음 절벽지대를 넘으면 갈선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와 만난다. 이후부터는 등로는 없지만 금강절벽지대를 가장 가까이 하며 방우리 까지 진행 하면 된다.생각만큼 어렵지가 않다.

 

대차리 방향  

 방우리를 향하며 갈선산도 감상하고...

굽이쳐 흐르는 아름다운 금강도 감상 하며 절벽 지대을 통과 할수 있다.

큰 어려움 없이 드디어 방우리 선착장에 도착한다.  

 

 방우리 마을

 농원 갈림길(좌측 농원 우측 방우리 직진 앞섬마을길)

 농원고개를 넘는 양각산님

 농원의 방우리 습지

 굴천리에서 내려오는 산의천과 금강이 만나는 도계점

 

도경계표지판부터 방우리 까지 2시간30분 소요된다.(13:30)방우리부터 농원까지는 길따라 가면 된다.14:15 분 농원고개 도착하고 14:40분 산의천이 금강과 만나는 삼각점의 농원에 도착 19간 충남도계를 마감한다.금강을 건너려고 하였으나 물이 불어 도저히 도강을 할수 가 없어 마침 직원 후배가 무주에 있어 지원을 요청 했더니 차를 가지고 와 금산까지 바래다 주어 편하게 대전에 도착 할수 가 있었다.

굴천에서 서면 대차리 까지는 8월4일 화요일 진행 한바 있다.굴천리 에서 지삼치 까지 진행 할려고 했으나 무더위 알바 등으로  힘이부쳐 포기를 하고 8월 8일 일요일 양각산님과 같이 역으로 지삼치에서 농원까지 진행하게 되었다.

 

 굴천리의 사심바우

 

굴천리를 출발 뒤돌아 촬영한 금강 지랫여울 (우측 흰 바위뒤쪽으로난 임도를 따라가면 굴천리에 도착한다.)

 

정확한 마감은 산의천 합류점에서 조금 내려가면 지랫여울이 나오는데 이곳을 건너 우측 임도를 따라 굴천리 넘어가는고개를 넘어 간다.고개는 도계점이다.양철지붕 정자를 지나 내려가면 닭과오리를 키우는 외딴집이 나오는데 개가 엄청짖는다.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사심바우앞을 지나 진행하면 굴천리 에 도착한다.

 

금산 시내버스터미널에 주차했을시(지랫여울 금강을 건너 수통리로 가야 금산행 버스를 탈수 있다)

지삼티 가는길-금산 시내버스 터미널 상평당행(백일사,가당리행) 첫차 06:25 두번째 차 08:25

수통리에서 금산행-17:00-막차 19:20

무주 시내외 버스 터미널에 주차 했을시

지삼티 가는길-무주 시내외 버스 터미널 금산행 시외버스 07:00(가당리나 백일사 에서 하차)

굴천에서 무주-굴천리 마을 버스 종점에서 18시40분

참고로 굴천에서 지삼티 진행시

굴천리 가는길-무주 시내외 버스 터미널에서 굴천리행 무진장 버스 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