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간 9 정맥/금남정맥

금남정맥6구간

느낌표!! 2006. 11. 18. 20:44
 

6구간

 

양정고개-천마정-황룡재-함박봉-곰치재-무란리고개

 

산행일자--2002년11월27일

산행시간--휴식시간 포함 약 9시간

가는길--대전-유성-논산방향-계룡대 앞-양정고개 주차

오는길--무란리고개-반암2리 노인회관앞 연산행버스-연산, 양정행 버스-양정고개  차량회수

 

아침7시40분 양정고개에 도착 했다. 양정고개에는 삼진 아파트가 있고 옆으로 에스오일 주유소가 있고 길건너 춘천 식당이 있고 그 옆으로 정맥상의 유일한 공공기관인 두마파출소가 있는대 파출소옆으로 바로 천마산으로 오르는 정맥길이 있다. 

 

경사지를 오르다보면  이정표 가 나오는데   두마지서200m,전망대 960m,  천마사240m 가 있는데 전망대 쪽 으로 오른다. 경사지를 올라 정상부에 도착 하면  돌탑있고  바로 이정표가  나오고 팔각정 쪽으로 진행하여 20여분 가면 천마정 이 나온다. 천마정에 서면 전망이 좋다.   동으론 계족산 ,식장산,서대산,구봉산  서쪽으론 향적산과 국사봉 능선  남으론 대둔산  북으론 천황봉과 우산봉 갑하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천마정에서 15분 가다보면 송전탑이  나온다. 송전탑 이후론 정맥길이 희미하다. 송전탑에서 30여분 능선을 넘어 내려가면 임도 십자로 안부에 도착 직진↑하여 진행한다.  임도에서  작은 능선을  넘어 내려서면 잣나무를 심어놓은 곳에 서는데 정맥길이 보이지 않는다.   페타이어 야적장이 있는곳으로 내려 가면 폐타이어가  쌓여있는  집뒤로 바로 나와 길을 건너 밭으로 올라 우측 밭둑을 타고 올르면 풍양조씨 묘가 나오고 묘뒤로 해서 경사지를 오른다.

 

풍양조씨 묘에서 30분 오르면 송전탑이 나온다. 송전탑에서 40여분  올라  삼각점이 있는 정상에 도착 한다. 삼감점엔  경고판과  논산 428이라 적혀 있다.삼각점 정상에서 바로 내려서면 성황당터 돌무더기다 있는 십자로†도착 약간우측↗해서  경사지를 오르면 계단식 밭을 서너개 지나 우측↗으로 해서 경사지를 내려서면 대목재이다.연산과 대목골을 잇는 고개이다. 대목재를 뒤로 가파른 경사지를 올라 330m봉에 도착  330m봉을 바로 내려서면 창원정씨묘가 나오는데 천황봉 조망이 좋다 .무덤에서 직진↑능선길을 버리고 우측↗능선길로 진행한다.300m봉에 올라 경사지를 내려와 강릉유씨 묘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오면 포장도로와 만나는데 황룡재이다.

 

690번 지방도가 지나는 황룡재는 연산면과 벌곡면 경계지이다 . 황룡재에는  대전선화감리교회 삼천리 교육원건물이 있다. 황룡재에서 함박봉 오르는 초입은 길은 2가지 이다. 삼천리 교육원 정문으로 들어가 뒤편 으로 해서 오르는 길과  황룡재 포장도로에서 연산면 쪽으로 내려오다 넓은 공터에 이동통신 탑쪽으로 진행 하다 묘지 뒤편으로 해서 위쪽↑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함박봉 정상까지는 나무계단 으로 해서 길이 잘 정비되어 있다. 함박봉 (440m) 정상은 전망이 좋다 .계룡산과 대둔산 딱 중간지점 같은 느낌이다. 천황봉과 마천대가 한눈에 들어 오고 논산 평야가 가슴후련하게 만든다. 정상에는 파란색 초소가 있고 패더글라이딩시  송전탑감전에 주의하라는 안내표지판이 있다. 그리고 추모비가 있는데 ----하늘 날기를 사랑했던  한 사나이가 여기에 있다.  그에 고향은  푸른 창공이었고 이제 그는 이곳에 그에 고단한 날개를 접었다. 뜨겁게 인생을 날았던 안타까운 서른 여덟 해 오늘 문득 그에 힘찬 비상을 다시 한번 보고 싶다. 2000년  5월 최정훈을 기리며..... 좋았던 친구들이......

 

함박봉 정상에서 약간 우측↗해서 경사지를 내려가 15분 정도 가면 송전탑이 도다른다.다시  가파른 경사지를 오르니 390m봉에 오른다.390m정상에서 약간 우측↗해서 경사지를 내려서면 십자로†  안부에 도다르고 안부를 지나 다시 우측으로↗해서 등로는 이어진다. 능선상에 계단식 밭을  서너개 통과한다은 다시 우측↗해서 경사지를 오르니 깃대봉이다. 파손엄금  국가중요시설  논산23   이란 삼각점이 있다.  

 

깃대봉 정상에서 경사지를 내려오다 등로는 왼쪽 ←으로 급격히 휘여져  급경사지를 내려서면 허허 벌판 가운데를 통과 호남고속도로와 만난다.깍아지른 절벽밑으로 호남고속도로와  벌곡과 논산을 잇는 지방도가 같이 지나가는데 아찔한 느낌이 든다. 난감하다. 지하 통로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고속도로를 보고 우측으로 표시기가  있는데 좌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좌측 으로 이동통신 안테나 탑 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내려서면 시멘트 포장도로를 만나고  뒷목마을 보광사란 돌 표지석을 보고 벌곡쪽으로 약간 가다보면 지하통로가 있다.만약 우측으로 내려섯다면 지방도갓길을 따라 되 돌아100m가면 돌 표지석과 만난다.

 

지하통로를 나와 좌측뒤로 고속도로  갓길을 따라 절벽 절개지에 철계단을 설치해놓은 곳까지 되돌아 가 철계단을 타고 오르면 바로 묘목밭이 나오는데 묘목밭 옆으로 해서  경사지로 오른다.경사지를 올라서면 370m봉  정상이다. 바랑산과 대둔산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정상에서 경사지를 내려와 고만고만한 능선을 넘어 내려서면 임도에 똑 떨어지는데  어느것이 정맥능선인지 난감한데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5,6분정도 따라 내려와야 한다. 임도를 따라 내려오다 보면 s자로 휜부분 오른쪽으로  능선을 오르는 길이 나오는데 곰치재이다.

 

곰치재에서 경사지를 올라서면  왼쪽↖으로 능선길이 이어진다. 어려운 능선들을 넘어 서350m봉에 선다. 암봉으로 이어진 봉을 지나면서 암릉길이 이어지는데  대둔산과 우측 반암리쪽 모습이 아름답다.  작은 봉우리를통과하여  삼각점이 있는 363m봉에 이르고 363봉을 뒤로 평탄한 능선길을 달리다 한차례 경사를 힘들 게 올라 정상을 지나 경사지를 내려오다 갑자기 정맥길이 90도 우측→으로 꺽여 급 경사지를 이룬다.

 

경사지를 내려서면 능선상에 천길 낭떠러지 같이 뚝 떨어지는 절벽이 나타나 발걸음을 멈춘다. 무란리 고개이다.반암리와 덕곡리를 잇는 도로인데 반암리 쪽으론 포장이 되어있다. 도착하니 5시20분 이었다. 저녁노을은 정맥능선상에서 맞이 하였다.

 

무란리 고개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30여분 내려오면 반암2리 마을에 도착 하여 마을 노인회관 버스정류장에서 논산 연산행 6시 막차를 타고 연산4거리에 내려 다시 논산 신도안 덕성여객 버스를 갈아타고 양정고개에 도착 차량을 회수해 대전으로 향했다.

 

엄사리 경선정사에서 양정고개까지는 주택단지와 아파트 단지로 해서 정맥 찾기가 매우 힘든구간이다. 향적산에서 엄사리까지는 이정표가 너무 잘되어 있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내려 올 수 가있다. 엄사지구 주택단지에서 동아 아파트쪽으로 내려와 다시 비사벌 아파트를 좌측으로 돌아 조그만 다리를 건너 지하통로를 지나  양정고개에 도다르는데  양정고개에는 삼진 아파트 가있고 아파트 옆으로 에스오일 주유소가 있고 도로를 건너면 춘천 식당 옆으로  정맥상 유일한 공공기관인 두마파출소가 있다. 그 두마파출소 바로 옆 으로 천마산 오르는 등산로가  잘 보인다.중요한 것은 엄사지구에서 두마파출소  가는 길을 물어 두마파출소에 도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겠다.(향적산 에서 양정고개 까지는 정식 금남정맥 마루금에서 벗어나 산행을 하였다.)

 

 양정고개

 천마산 오르는 등로에서 바라본 계룡산

 천마산 천마정

 함박봉 정상에서 바라본 대둔산

 호남고속도로도 행단하고

 뒷목마을 로 내려서는 것이 중요하다.

 석양에 비친 명과

 저녁노을에 비친 바랑산 월성봉

 무란리재 6구간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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