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계 12구간 (계룡역~반송마을~우명교)

충남도계 12구간 (계룡역~반송마을~우명교)

 

일자-2008년10월20일,월요일,맑음

코스-계룡역-계룡하수처리장-계룡,논산시경계-조동마을표지석-우명교

거리-8.3km(도상거리)

시간-약4시간(점심,휴식시간포함)

 

다음 13구간 우명교에서 새고개 구간이 완전한 산줄기 구간 이므로,이번 12구간은 물줄기 와 마을길 의 짧은 구간 이지만 우명교 까지는 끊어 줘야 하는 구간 이다.계룡산의 암,숫용추의 발원 물줄기에 해당되는 두계천을 따라 걷는 재미와 누렇게 물든 가을 들녉,마을 길을 걷는 재미가 솔솔한 구간이다.행정적으론 충남 계룡시에서 논산 시계로 접어 드는 구간이다

 

 

계룡역

 

계룡역 까지는 버스로 가는 것이 훨 편하고 요금도 저렴 하지만 굳이 열차를 타고 싶었다.서대전역에서 아침9시50분발 호남선 장항행 기차를 타고 한구간에 해당되는 계룡역으로 향한다.대전시를 벗어난 기차가 지금은 정차하지 않는 가수원.흑석역을 지나 가을 들녉은 지나고 앞 자리엔 8분의 아낙들이 가을 기차여행중이다. 계룡역 도착 시간을 보니 아침10시 10분 이다.2003년9월19일이 논산시 두마면에서 충남 계룡시로 시승격이 된 날이란다.두계동 팟거리 마을을 지나 두계천 둑방을 걸어간다. 호남고속도로 밑을 통과하면 물길은 우측으로 휘어지고 계룡시 하수처리장을 향하며 뒤돌아 보면 두계천과 위왕산이 조화를 이룬다.

 

 

두계천과 위왕산

 

하수처리장을 끼고 돌아 호남고속도로 밑을 통과 하여 음식물 처리장 앞을 지나 낮은 산줄기가 시작되는 점이 계룡시와 논산시 경계점이다.계룡시 왕대동에서 논산시 벌곡면 조령리로 넘어 가는 곳이다.산줄기 분기점에는 반가운 문필봉님의 논산시계 표지기가 반가이 맞아 준다.천안시계의 서바위님 대전시계의 뫼꿈이 강산에님 이제는 논산시계이다.

 

 

반가운 문필봉님의 논산시계

 

 

가을 도계길에서............!!!!

 

반송마을 느티나무에서 잠시 다리쉼을 한다.늦가을 더위가 만만치가 않다.대전시 우명동 반송마을 앞 도로를 따라 논산시 조동마을 표지석 까지 이어진다.(13:50) 충남도계는 조동마을 앞을 흐르는 갑천 중앙을 따라 이어진다.갑천을 따라 이어지는 639번 도로를 따라 우명교에 도착 12구간을 마감한다.

 

 

논산시 조동마을 표지석

 

 

충남도계12구간 종점 우명교

 

가는길-서대전역 06:30,09:50 장항행 호남선~계룡역

오는길-우명교의 오동마을 앞 버스 승강장 21번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