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계 4구간 (691번도로~곡교천유정2교)
날짜-2012.5.2 수요일 맑음
도상거리-약 13km,약6시간20분
코스-691번도로(덕재고개)-국사봉-부대철조망-광진교-곡교천 유정2교
시간별코스-09:00(691번도로덕재고개)-10:00(서낭당고개)-10:35(국사봉)-금북정맥-12:00(군부대철조망)-14:25(광진교)-15:20(곡교천유정2교)
인원-느낌표!
지하철 첫차를 타고 6시 대전역 도착 6시20분발 조치원행 기차를 타고 조치원역 도착 너무 일은시간에 도착 했다 승강장에서 아침 일상를 감상하며 다방리행 버스를 기다린다. 다방리행 버스시간은 7시50분 전의를 거쳐 금사리 마을 입구에 도착 하니 8시50분 691번 도로 덕재고개에서 4구간 출발이다.출발 시간은 9시 691번도로 우측으로 이어진 시멘트 포장도로을 따라 오르다 왼편 능선으로 붙어 올라간다.
금사리 마을 입구-조치원에서 금사리 까지 버스 요금이 2600원 그 이유를 물으니 조치원읍 반경 8km를 벗어나면 읍지역을 벗어나기 때문에 시외요금이 거리로 환산 되어 진다고 한다.7월부터 세종시로 단일화 되는데 버스요금도 단일화 되는 것인지 물으니 그것은 바로 시행이 어렵지 않느냐는 의견이다.조치원 역을 출발 무려 1시간정도 를 기사님 말마따나 쇠빠지게 달려야 도착 했다.
좌측길은 다방리 방향 버스는 다방리를 거쳐 되돌아 나온다.이정표 뒤로 우측 마루금이 공주시와세종시 경계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마을 주민들 한테 고개를 물으니 덕재고개란다.
공주와 세종시 경계 마루금 4구간 들머리는 우측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가다 좌측 능선으로 붙어 올라간다.
능선으로 붙어 올라서면서 만나는 반가운 표지기 D.M.Z 버거님 표지기 연기군계를 하시고 계신데 완주를 했나 모르겠다.세종시계 80% 이상이 연기군계 이기 때문에 세종시계도 버거님이 먼저 시작 했다고 볼수가 있다. 30분정도 오르면 공주 국사봉(350m)에서 올라오는 능선줄기와 만나 우측 천안 국사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바로 만나는 290m봉 정상에서 주위해야 한다.좌측 이물리 방향으로 등로가 잘 나있고 우측 국사봉 방향으로는 등로가 흐미해 이물리 방향으로 내려가기 쉬운곳이다. 우측 국사봉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좌측으로 진행 하면 사기소고개에 도착한다.
사기소 고개 에서 바라본 이물리 방향-국사봉을 간다하니 마을 주민들이 공주 국사봉(國司峰349.1m) 이냐 천안 국사봉 (國士峰 403.4) 이냐고 물으시길레 천안국사봉이라 하니 마을길을 따라 오르면 금방이란다.
사기소 고개 에서 조금 오르다 보면 오른편 으로 묘지와 만난다. 묘지에서 바라본 금사리 마을 이후 30여분 경사지를 오르면 국사봉(國士峰 403.4) 에 도착한다.
삼각점이 있는 국사봉 정상 이후부터는 세종시 경계와 금북정맥이 같이 하기 때문에 많은 표지기를 이정표 삼아 진행 하면 된다. 이 국사봉은 정맥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대부분 이곳을 들렸다 진행하기 때문에 국사봉 이후부터 많은 표지기를 이정표 삼아도 무리가 없다. 어디까지 임도 지나서 군부대 철조망 까지
날씨는 좋은데 조망이 트이는 곳이 없다.그래도 이 국사봉(國士峰 403.4m) 에서는 일부나마 조망이 트인다.
국사봉 정상에서 세종시 경계는 우측 되재고개로 내려 간다.
691번 도로 덕재고개 출발 국사봉 이후 부터는 세종시경계는 금북정맥과 같이 진행된다.
임도를 만나면 임도따라 임도가 90도 좌측으로 껵여 내려가는 곳 까지 진행한다.
이곳 임도 좌측으로 90도 껵여 내려가는 지점에서 정면 마루금으로 붙어 올라간다.
지도상의 356봉을 지나고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모르겠다. 새집도 아니고..??
참호 뒤로 내려가면서 세종시 경계는 이어지고
산불조심 안내판을 지나고 군부대 철조망을 만난다.
사실 세종시계4구간을 진행하면서 금북정맥과 만나는 지도 몰랐다. 집에 도착 금북정맥 지도와 맞춰보고 나서야 정확한 지점을 알게 되었다. 버거님 댓글에 금북정맥과 만난다고 하는 글이 머리속을 스쳤지만 어느 지점에서 만나 어느 지점에서 갈라 지는지를 몰라 당황 했다.지금 정맥을 진행중이지만 금북정맥과 한남금북정맥은 하지 않은 상태이다. 2만5천분 의 지도에서도 정맥과 부대 표기는 없어 많이 당황 할 수 밖에 이곳 이후부터 는 많은 난관과 고생이 진행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통제 구간인 줄도 모르고 그저 전체 마루금이 조망되어 룰루 날라 따라 가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
원터에서 새내골로 이어지는 도로-초소병을 만나 길을 잃었다는 변명과 그래도 처음 가는 길인데 정확히 해야 된다는 일념으로 철조망을 따라 진행 계곡으로 철조망이 지나는 곳이면 그냐말로 생지옥이 따라 없었다. 끝내는 천안 원덕리 원터에서 새내골로 이어지는 도로 까지 내몰리고 말았다.
원덕리 마을
천신암 이곳에서 다시 철조망을 따라 산을 넘어 가면
산골짜기 원덕리 마을을 지나고 마을 분을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예전 철조망이 설치되기 이전엔 위에 골짜기 까지 올라가 농사를 짓곤 했다고
사진과 같은 철조망은 끝없이 이어진다. 다시 밤나무 단지를 올라 정상에서 내려가면 골짜기,골짜기를 넘어 다시 정상 철조망과 만나 2번째 초소병을 만난다. 통제 구간임을 강조 하며 안내를 해준다고 한다. 철조망을 서로 사이에 두고 6초소에서 8초소 까지 안내받는 웃지못할 상황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친절한 초소병의 안내로 부대서문 으로 내려서니 폐기물 처리공장이다. 이후 차마 다시 철조망을 따라 진행할수 없어 우회 하기로 마음먹는다.
광진교를 건너 피덕마을 앞길로 해서 행정리 까지 도로를 따라 간다. 처음으로 부대 철조망을 만나 이곳 광진교를 건너기 까지 2시간30여분 의 긴 시간의 사투였다.
빨간 선이 실지로 진행한 선이며 검정선은 세종시계 다음 역으로 진행 할때 다시 한번 어느 지점까지 진행 될 수 있는지 도전 해보기로 한다. 앞으로 이번 구간은 여러번 답사를 해 그래도 즐겁게 진행될수 있는 코스를 설정해 놓는 것이 큰 과제 인것 같다. 세종시 쪽으로 진행 할 것인지 아니면 천안시 쪽으로 코스를 변경 할 것인지 많은 고민이 필요한 구간 인것 같다.
부대서문앞 폐기물 처리공장 뒷편의 철책선
피덕마을앞 비각
23번도로 와 세종시 경계-역으로 곡교천을 출발 23번도로에 도착 이 23번 도로를 어떻게 건너야 좋은지도 숙제로 남겨두고
4구간 날머리-우측 마루금이 곡교천으로 스며드는 곳이 마지막 지점이다.
세종시계 4구간 마지막 지점-좌측 유정2교 와 곡교천 앞 산줄기가 세종시와 천안시 경계능선 이곳에서 6시간의 발걸음을 모두 접는다.
행정삼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전의행 천안 버스를 탄다. 매 20~30분 마다 버스가 있다고 한다.
이곳 전의역은 세종시계를 하며 여러번 들려야 할것 같다. 오후4시 20분 대전행 표를 받아 들고 잠시 여유를 가져본다.
승차 5분전 기차가 도착하기전 아름다운 전의역
가는길-대전역 6시20분 조치원행 기차-조치원역 7시50분 다방리행 세종교통-8시50분 금사리 마을 입구 승강장 하차- 691번도로 덕재고개출발
오는길-4구간 날머리 유정2교 곡교천 바로옆이 행정삼거리 버스승강장이 있다.-이곳에서 전의행 버스승차-전의역에서 4시20발 대전행 기차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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