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충북알프스

충북알프스4구간(마지막구간)

느낌표!! 2006. 11. 20. 14:49

 

 

충북알프스4구간

 

법주사-문장대-관음봉-묘봉-상학봉-신정리

 

산행일자---2003년6월26일 목요일,날씨 맑음 (짙은안개)

산행인원---이상우,강춘호,느낌표!

산행거리---도상거리17km(접속거리포함 법주사에서 문장대 5.8km포함)

산행시간--접속거ㅣ(매표소에서 문장대)휴식시간,점심시간포함약 10시간40분

구간별 산행시간---07시10분(법주사매표소)08시(목욕소)09시(중사자암)10시10분(문장대)11시5분(첫 개구멍바위)11시30분(화살표바위)12시(관음봉)14시17분(북가치골안부)14시30분(묘봉)15시15분(암릉표지석)15시43분(개구멍바위)16시15분(상학봉)17시5분(가평이씨묘)17시25분(상학봉0.7km이정표)17시40분(상학봉1.1km이정표)17시50분(충북알프스 마지막 날머리 표지판)18시30분(마을입구 주차장)

 

 

<산행기>

 

태풍이 올라온다는 예보와함께 비가내리는대, 26일 목요일은 소강상태라는 예보라 비가안오기를 바란다.새벽4시에 부리나케 일어나 밖을 보니 비가안온다. 밥을 언져놓고 준비를 한다. 밥을 싸고 유성을 향하며서 전화을 하니 2명이 불참이란다.예정5명에서 3명으로 줄었다.

 

유성에서 차2대로 속리산을 향해출발이다.옥천ic로나와 37번도로(보은방향,청천방향)를 따라 신정리 마을표지석에서 신정리로 들어가 마을 입구(4층건물)연수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속리산 법주사로 향한다.법주사 입구에 있는 정이품송 소나무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법주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황토길을 따라 매표소(입장료 어른3200원)에 도착하니07시10분 문장대를 바라고 출발이다.

 

금슬좋은 부부지간 소나무로 정이품송   소나무는 남편 소나무이고 서원리 소나무는아내 소나무로 정부인 소나무라 부른다.충북알프스를 하면서 부부지간 소나무가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다.

 

--정이품송---

 

법주사로 들어가는 길목에 서있는 수령 600년 된 소나무로 이 나무는 속리산의 상징이다. 조선 세조 10년(1464년)에 세조가 신병 치료를 위해 이곳에 왔을 때의 일이다. 세조가 소나무 밑을 지날 때 자신이 탄 연이 소나무 가지에 걸릴 것을 염려하여 "연이 걸린다."고 말하자 소나무는 신기하게도 늘어졌던 가지 들어올려 왕이 탄 연이 무사히 지나가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세조는 소나무에게 정이품의 벼슬을 내리게 된다. 정이품송은 천연기념물 제 103호로 지정되어 있다.

 

-서원리 소나무-

 

<높이15m이며 지상7cm높이에서 두게로 갈라지고 갈라진 줄기의 밑둘레는 각각3.3m2.9m이며 가지폭은 동서가 23.8m,남북이23.1m로서 평균23.5m이다.가지밑의 높이는4.5m이며,나이는 600년 정도로 추정된다. 서낭나무로 살아남은 나무의 하나로 내속리면 상판리의 정이품송이 곧게 자란데 비하여 밑에서 두개로 갈라졌기 때문에 암소나무라고 하며 정이품송과 내외지간이라고 하여 정부인 소나무라고 불리기도 한다.>

 

 

---충북알프스가 자랑한는 황토길---

 

짙은 안개가 걱정이다. 어제 비가와 오늘 산행은 쾌청할줄 알았는데 안개가 짙다.일주문을 지나 좌측으로 법주사인데 3구간 종주 하산때 법주사경내를 구경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냥지나쳐 오른다.40여분오르면 탈골암 갈림길 문장대까지는 4.1km,탈골암 갈림길에서 10분 오르면 목욕소 세조임금의 신병이었던 흉칙하던 종기가 이목욕소에서 치료가 되었다는 곳을 뒤로 다시10분 오르니 세심정(휴게소) 갈림길이다.우측으로는 천황봉,신선대를 오르고 좌측으로는 문장대,중사자암 오르는 길로 좌측 문장대 방향으로 오른다.

 

세심정에서 30여분 오르면 보현재(휴게소)문장대까지는 1.9km  다시20분 올라서면 중사자암 갈림길로 문장대는 1.3km  중사자암 앞에는 바위가 있는데 불자를 세겨놓았고 바위  위에는 만들어놓은 의자가 있는데 앉아보니 조망이 좋다. 

 

 

---중사자암앞 바위 위에 새겨진 불자모습---

 

중사자암에서 25분오르면 냉천골휴게소 로 문장대까지는 0.7km,국립공원답게 잘 다듬어진  등로, 장송과 어우러진 우거진숲  비가온 뒤라 맑은 계곡물 아름다운 새소리 힘든줄을 모르고 올라왔다. 마지막으로 69개의 나무계단을 올라서니 경상북도 표지석이 바로나오고 휴게소가 있는 문장대 휴게소이다.휴게소 오른쪽 뒤로 오르니 10시10분  문장대이다.

 

충북알프스 3구간종주때 올랐던 문장대 다시 오르니 새삼스럽다.문장대에서 천황봉쪽으로 바라보니 신선대 입석대 비로봉 천황봉으로이어지는 충북알프스 능선이 아름답게 이어지고  좌측밑으로는 헬기장이 보이고  밤티재로 이어지는 백두 대간 능선이 새삼스럽고 뒤쪽을 보니 관음봉 묘봉 상학봉으로 이어지는 암릉들이 가슴설레게 만든다. 법주사 매표소에서 문장대까지는 약3시간 걸린다.

 

 

--충북알프스와 백두대간이 갈리는 문장대--- 

 

--문장대에서 바라본 천황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왼쪽헬기장은 백두대간가는길 오른쪽 철조망은 충북알프스 가는 들머리

 

문장대에서 잠시휴식을 취하고 10시30분 문장대 표지석을 바라보고 좌측으로 출입통제 와 등산로 아님표지판이 있는 가로막대를 지나니 급경사이다. 조심구간이다. 토요일, 일요일 사람이 많은 날 문장대에서 빈병이라도 떨어지는 날에는 상상만해도 위험천만이다. 등로에는 깨어진 병조각들이 많다.15분 정도 진행하니 바위에 화살표가 되어있는 구간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우회하는데 밑으로는 절벽이고 조심구간이다.손을 잡을 때가 없어  우측바위에 탄력을 받는 다면 절벽밑으로 떨어질 위험이크다.돌아 서니 밧줄이 메여져 있고  우측 조망 바위에 올라서니 둥그런 흔들바위가 있는데 문장대의 조망이 일품이다.신선대에서 바라보는 문장대의 모습과 이곳에서 바라보는 문장대 어느것이 더 아름다운지 가늠키가 어렵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문장대--

 

산대나무 군락 안부를 지나 조금 올라오면 우측으로 2번째 조망바위 가 나오는데 문장대모습이 아름답고 좌측으로돌아서면 좌측 조망바위에 올라서니 법주사쪽 바향이 한눈에 들어온다.2번째 조망바위에서 20분 진행하니 2번째 화살표가 있는 난코스로 처음으로 개구멍(석문구간)구간인데 입구는 넓고 들어서니 꽤나 넓다. 빠져나올려면 서서는 어렵고 앉아서 나오니 또 위험구간 발을 잘 딛어 올라야 하는 구간으로 먼저 건넌 사람이 스틱이나  손을 잡아 줘야 하는 구간이다.

 

 

--첫번째 개구멍 (석문)바위--

처음 들어서면 넓고 나갈때는 허리를 완전히굽혀 조심스레 나가야 한다.

 

경사지를 내려서면 넓직한 조망바위가 나오는데 관음봉과 문장대가 한눈에 들어온다.11시10분 2번째 밧줄이 메여져 곳을 넘어 경사지를 내려와 산대나무 군락을 우측으로 해서 능선의 소나무 고사목을 지나 좌측 급경사를  내려가니 11시30분 화살표 바위를 오른쪽으로  경사지를 올라 다시 내려서는 구간에는 키를넘는 산대나무 갈림길 안부로 우측으로 내려가는 등로가 보인다.산대나무 군락을 10여분 헤치며 오르니 관음봉 오르는 절벽지대이다.

 

밧줄도 없는 위험천만한 구간으로  20여분 절벽을 올라 최후로 정상 오르는구간 5~6m는   경사도  60도 정도 되는곳으로  잡고올라갈 홈도 없고 밧줄도 없어 바위에 붙어 지그재그로 올라가야 하는  데 만약 미끄러운 신발은 도저히 올라갈 수 없는 구간으로  바로 올라서면 관음봉 정상이다.정상에는 표지석은 없고 관음봉이라고  바위에 검은 글씨가  써있고 둥그런 바위가 맞대여져 있다.야호 소리가 절로나온다. 문장대 천황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하늘금을 긋고 묘봉 상학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또한 가히 절경이다.관음봉 도착시간은 12시, 문장대에서 관음봉까지는 1시간 30여분 걸린다. 

 

 

--관음봉 정상,둥그런 바위 사이로 넘어가야한다.--

 

관음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12시15분에 둥그런 바위뒤로 해서  급경사 내려가면 119-속리산13 의 표시가 나오고  화살표 바위사이를 내려가면  안부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가는 등로가 잘 나있다.관음봉에서 25분거리이다. 

 

--묘봉 가는길에 죠스바위?--

 

안부에서 5분정도 오르면 조망바위가 나오고  경사지를  올라 내려서는 절벽에 밧줄이 메여져 있는데 밧줄이 끊어질까 매우 위험하다.스틱을 던져 내려놓고  조심스레 내려서니 13시10분  절벽이 앞을 막고 개구멍 바위가 나오는데  사람이 통과할까 의문이다. 먼저 베낭을 벗고 들어서니  위로 올라야 한다. 베낭을 먼저 올려놓고 어렵게 통과한다.개구멍 바위에서 35분 진행하다. 점심을 먹는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14시10분 출발한다. 

 

 

--2번째 개구멍바위,기어들어가 베낭을 올려놓고 위로 올라와야한다.--

 

7분쯤 내려가니 119속리산11청주소방소 의 표지가 있는  북가치골재에 도착하니 좌,우로 내려가는 등로가 보인다.경사지를 오르다 오른쪽으로 조망바위가 있는데 등로에서 20m우측으로 갔다와야 한다. 집채만한 바위   위에 소나무 들이 아름답다. 

 

--묘봉가는 능선의 조망바위--

 

경사도가 높아진다. 힘겨운 오르막을 오르고 정상부 13메디가 메여져 있는 밧줄을 잡고 올라서니 삼각점과 표지석이 있고 신선들이 바둑을 둘 만한 넓직한 마당바위가 펼쳐지고 앞으로 집채만한 바위가 맞대여져 있고 뒤로 펼쳐지는 마을과 한폭의 그림이 그려지는 곳은 이름하여  묘봉이다.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니 관음봉 문장대 신선대 입석대 천황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줄기가 한눈에 읽어지고 서쪽을 바라보니 상학봉으로 이어지는 암릉들이 가히 신선의 세계를 연상케 한다.묘봉 도착시간은 14시50분 관음봉에서 묘봉까지는 2시간 35분 걸린다. 

 

 

--묘봉정상,신선이 바둑을 두는 넓직한 마당바위가 정상에 자리잡고 있다.--

 

묘봉에서 참나무로 얽어놓은 구름다리(썩어서 매우 위험함)를 건너 우측으로 경사지 내려서니 충북알프스 표시가 있는 위험표시판을 처음으로본다.  무척 반갑다. 충북알프스 표시를  본 것이 장고개 가 마지막 으로  묘봉을 지나 처음으로 만난다.위험표지판 밑으로 참나무로 얽어놓은 구름다리가 있는데 썩어서 매우 위험하다.구름다리를 건너 완마한 봉을 넘어 서 내려가니 충북알프스  등산로 표지판이 있는 안부에 이르고 3개의 밧줄 수직 절벽지대올라 내려가니 또 충북알프스 등산로 표지판이 나온다.표지판을 지나 화살표 바위를 지나 2개의 밧줄 바위능선을 넘어 서니 표지석이 있는데 암릉(860m) 이라 써있고 상학봉 1.1km   묘봉0.3km   법주사 주차장 2.3km라 써있다. 암릉도착시간은 13시15분

 

암릉  갈림길에서 위험 능선길을 버리고 좌측 우회로를 따라 오르니 밧줄이 메여져있는 암벽이 앞을 가로막는데 위험하다. 서울에서 온 모산악회 사람들이 내려오는데 참으로 아슬아슬하다. 일부는 나무에 메여져 있는 밧줄을 잡고 나무로 내려오는데 한 아줌마가 마끄려져 하마터면 큰일날뻔 하였다.

 

 

 --너무 급하게 서두르다 한 아줌마가 큰일날뻔한 절벽지대--

 

계란 바위를 통과하고 밧줄이 메여져 있는 경사지를 내려가 능선을 넘으니 개구멍 바위가 또나온다.옆으로는 충북알프스 위험 표지판도 있다. 좀 뚱뚱한 사람은 통과 할 수 가 없을 것간다. 먼저 스틱을 던져 놓고 베낭을 머리위에 놓고 옆으로 서서 옆 걸음으로 통과한다.조금 더 가니 또 개구멍이 나오는 데 이번에는 베낭을 멘체로 그대로 통과할 수 있는 곳이다.

 

 

--세번째 개구멍,스틱을 던져놓고 베낭을 머리위로 옆으로 해서 옆걸음으로 통과-- 

 

 

--네번째 개구멍,베낭을 멘체로 그대로 통과--

 

베낭을 멘체로 그대로 통과하니 이번에는  밧줄이 메여져 있는 낭떨어지 절벽지대이다. 매우 위험한 구간이다. 조심스레 내려서니 묘봉 0.6km 표지판이 있는 안부이다. 스핑크스바위(내생각)바위모양을 우측 해서 경사지를 오르니 나무사다리 (2m정도)가 바위에 맞대여  있다, 조심스레 나무 사다리를 딛고 오르니 4명정도 앉을 만한 평평게 되어있는 정상에 오르니 상학봉으로 표지석은 없다. 상학봉 도착시간은 16시15분 ,묘봉에서 상학봉까지는 1시간 25분 걸린다. 

 

 

--상학봉,정상에는 서너명이 휴식을 취할수있는 공간이 있다.--

 

 

상학봉에서 내려가니 충북알프스 등산로 표지판이있는 안부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올라오는 등로가 잘나있다.다시 조금가니 개구멍이나오는데 베낭을 벗어 위로하고 간신히 통과하니 이제는 개구멍이라기보다는 석문구간으로 ㄱ 자 모양으로 되어있다. 시원한 바람이 온몸을 휘감는다. ㄱ 자석문을 기분좋게 통과하니 세 번째 개구멍 바위다 어렵게 통과를 한다.  

 

 

ㄱ형의 개구멍 바위,들어서 무척 시원함,이곳  말고 2개의  개구멍이  더있다.

 

개구멍 바위를 통과했다 싶으니  이제는 밧줄이 메여져 있는 수직암벽지대를 내려가야 한다. 2개의 밧줄을 잡고 내려와 마지막 밧줄 지대에 서니 발이 멈춰진다. 도저히 내려설 수가 없다. 두곳이 메여져 있다. 선택형 이다. 오르쪽은 너무 수직이라 도저히 내려갈 수 없고 좌측 밧줄을 잡고 어렵게 내려선다.

 

3개의 밧줄 암벽을 내려서 다시 능선을 넘어내려가는 길에 가평이씨 묘가 나오고 묘이후로는 육산등로 로 오랜만에 편안한 등로를 만난다.묘에서 10여분 완만한 경사지를 내려가니 밧줄이 메여져 있는 암벽이 나오는 데 좌측으로 우회등로를 따라 내려가니  낙엽이 쌓여있는  나무계단이 나온다. 아마 충북알프스 구간이라 관공서에서 정성스레 만들어 놓은 것같다.나무계단을 따라 계곡쪽으로 경사지를 내려가는 곳에 상학봉 .07km이정표가 나온다. 

 

 

 --상학봉지나 계곡으로 내려오다 만난 이정표--

 

이정표에서 우측 계곡쪽등로를 따라 경사지를 내려간다.능선 갈림길에서 좌측 으로 내려가면 바로 계곡물과 만나고 조금더  내려가면  상학봉 1.1km 이정표가 나온다.이정표를 지나 내려가면 다시 계곡물과 만나는데 우측계곡물쪽으로 내려갈 것같으나 좌측을 보면 오르막 경사지에 나무계단을 만들어 놓았는데 도랑을 건너 나무 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아까 우측으로본 계곡물과 다시 만난다. 계곡물을 건너면 신정리 환경보호 안내표지판이 나온다.다시 계곡물을 건너면 바로 임도와 만나고 충북알프스 이정표가 나오는데 충북알프스 마지막 구간이다. 야호 !!!!마지막이다. 모두들 환호한다. 고생들 했다고 서로 등을 두드려 주고 악수를 한다. 종주를 해본사람만이 느끼는 희열을 다시 한번 느끼는 순간이다. 

 

--충북알프스 마지막 표지판 ,임도와만나곳이다.--

 

충북알프스 마지막 이정표에서 편안한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  다시 이정표와 상학봉 ,묘봉 등산 안내도가 나오고 안내도 옆으로는 거북바위가 있다. 다시 넓은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 좌측으로 대형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을 지나 내려오면 세계태권도 공원 후보지  안내   표지판이  있고 다시 내려오면 경로당이 있는 마을 이고 마을을 지나 면 4층건물의 연수원이 있고 연수원옆으로 주차장이 있다. 우리는 모르고 마을을 지나면  등산객을 위한 주차장이 있는줄을 모르고 마을 입구 연수원(4층건물)옆 주차장에 주차했기 때문에 내려올 때 한참을 내려와야 했다. 차량을 회수회 출발지인 법주사 주차장으로가 다시 차량을 회수회 대전을 향하는 것으로 충북알프스 서원리 고시촌에서 신정리까지 모든구간을 마무리 한다.

 

가는길---대전-옥천ic-보은방향 37번 도로-보은읍-속리산 법주사방향 37번도로-중판리 삼거리에서 청주,청천방향37번도로 좌회전-하판-백석-백현을 지나-장갑 삼거리 575번도로 갈림길에서 청주,청천방향  37번도로-신정리 마을표지석-신정리 마을 주차장 주차-다시 -역방향으로해서 --중판리 삼거리에서 속리산 법주사 방향으로 좌회전 -정이품 소나무를 지나 -법주사 주차장에 주차

오는길---신정리-37번도로를 따라-속리산 법주사 방향-중판 삼거리에서 좌회전-법주사 주차장-대전

 

 

<충북알프스를 마감하며>

 

충북에서 가장 아름답고 경관이 빼어난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43.9km를 충북 알프스로 정하고, '99. 5. 17 특허청에 "충북 알프스"로 업무표장 등록을 하였습니다. 이곳에는 신라 진흥왕때 의신조사가 창건한 법주사와 많은 국보, 보물 등은 물론 빼어난 산수경관과 원시림 그대로 잘 보존된 구병산이 여러분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충북 알프스" 등반코스에는 우리군에 무진장으로 매장된 양질의 황토를 이용한 황토욕과 등산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실험한 결과 혈액순환촉진, 노화방지, 살균작용, 세포활력촉진, 소염, 중독해소, 노폐물 흡착작용, 생식기능 점진작용등에 탁월한 효력이 검증된 바 있습니다. 보은에 오셔서 등산과 황토욕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실험적 체험을 직접 경험해 보시고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위와같이 충북알프스를 선전 한 보은군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충북알프스 이기에 기대가 참으로 큰 산행이었다.

 

1구간-처음 구병산 코스는 참으로 경관이 빼어난 구간으로 흑염소와 좌우로 조망은 일품이다. 그러나 신선대를 지나면서부터는 걸어놓는 이정표가 방향이 바뀌고 깨어지고 떨어진 것이 많고  흐미한 등로 때문에 어려움이 장고개 까지 이어진다.

 

2구간-장고개에서 대목리 안부까지 구간은 장고개에서 헬기장까지는 20분걸려 잘 갈 수가 있는데 헬기장에서 동관음 까지는 희미한 등로와 표시기와 이정표가 전혀 없기 때문에   어려움이 매우큰 구간으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구간이다. 동관음 고개(비포장도로가 넘어가는 고개)에서 못재까지는 그래도 고도가 높고 암릉구간이기 때문에  어려움은 있지만  등로를 잘 관찰하면서 가면 못재까지는 무난히 갈 수 있는 구간이다. 못재에서 형제봉을 거쳐 대목리 안부까지는 백두 대간과 겹치는 구간으로 표시기만 잘보고 가면 무난한 구간이다.

 

3구간-대목리에서 법주사까지 -대목리에서 천황봉까지는 수많은 계단을 타고 올라야하고 천황봉에서 법주사까지는 국립공원관리하에 있기 때문에 너무나 무난한 구간

 

4구간-문장대에서 신정리까지 -첫들머리는 문장대표지석에서 좌측 출입통제 등산로 아님 표지판이 있고 가로막대가 쳐져있는 곳으로 진입하면 되고 관음봉 -묘봉-상학봉 구간은 그야말로 숨은 비경코스로 서너개의 개구멍을 통과하여야 되고 수많은 절벽지대의 밧줄을 타고 올라야 하고 내려와야 하는 코스로  그야말로 충북알프스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충북알프스 1구간 산행중 등로에 쳐져있는 올까미(동물을 잡기위한 덧)등을 회수해 시정할점과 보안해아할점과 같이 보은 군청관광과로 보내 답변을 받은일이 가장보람된 일입니다.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충북 알프스에 대한 산아회 여러분의  깊은 관심은 충북 알프스를 더욱 세계적인 등산 코스로 발돋움 하는데 깊은 밑거름이 될것입니다. 지적하신 이정표 문제는 이번 추경 예산에 반영되어 조만간 조치 할 것입니다. 또한 등산객들이 편하게 등산하도록 등산로 재정비에도 신경을 쓸 계획입니다. 또한, 올무도 조만간 제거하도록 하겠습니다.
2,3구간도 산행후 소감문을 보내시면 바로 조치 토록 하겠습니다. 무궁한 발전과 회원여러분의 건강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보은군청 문화관광과 방태석

 

 

그동안 충북알프스 산행기를 읽어주시고 성원해 주신 여려분들에서 깊은 감사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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