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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둘레길 5코스 (국방도시 참관 길)

느낌표!! 2011. 9. 7. 16:15

 

계룡산 둘레길 5코스 (국방도시 참관 길)

 

일자-2011.9.7 수요일 맑음

거리-11.6 km

인원-느낌표!

코스-계룡대제2정문사거리-밀목재-사기소

 

옛 신도안이 국방도시로 탈바꿈 되면서 들어가 볼 수 는 없지만 (구) 1번 국도 따라 걸으며 멀리서나마 우리 나라 국방의 중심길을 걸으며 몸으로 느끼는 구간

 

 

현충원 역에서 48번 (충대농대~계룡시금암동)  첫차 를 타고 계룡대 제2정문 사거리에 도착 (07:15) 계룡산 둘레길 5코스 국방도시 참관길을 시작합니다.사거리에는 승강장과 무궁화 동산이 있다.

 

 

무궁화 동산에 있는 옛 하마비 (지금으로 말하면 차에서 내려 걸어 가라는 뜻인데...)

 

 

정자는 없고 표지석만 있네요

 

신도안-조선 개국 이듬해인 1393년 1월 중순에서 2월 중순까지의 『태조실록』 기록에는 신도안 도읍지도의 헌상, 태조와 신하들이 직접 이곳을 답사하고 여러 입지 조건을 살폈던 일 등 신도안이 조선의 국도로 정해지는 과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새로운 나라의 건국 수도 즉 임금님이 계시는 대궐이 세월질 곳이라 했으니 신도안 주변은 얼마나 충격적이고 난리가 났겠는가..그러나 그 해프닝은 1년 만에 막이 내려지고 지금은 주춧돌과 전설등 만이 남아 있다. 지금의 세종시에 행정수도(청와대)가 내려 온다고 온 나라가 난리가 풀석 일어나고....그 해프닝도 1년만에 막을 내렸으니 왠지 씁슬한 마음이다.

 

 

계룡대 제2정문 사거리 정면 우측 길이 멘재에서 내려오는 날머리 (제2정문앞)

 

 

계룡대 정문 방향 (동학사 방향) 따라 국방도시 중심길을 걸어 갑니다.

 

그래도 신도안은 높은 명당 답게 우리나라 국방의 중심지가 되었으니 틀린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계룡대 정문 사거리 (계룡산 천황봉이 멋지게 조망 되는 곳인데 맑은 날씨에 이게 왠 조화인지 모르겠다.안개 구름에 쌓여 있으니 말이다. 밀목재 넘어 올때가는지는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이었는데) 우측으로 진행

 

 

계룡시에서 누리길을 조성 중이라는 데 이길이 아닌지..??

 

 

습지길

 

 

노루가 반갑게 인사 합니다.  안녕 하세요..^*^

 

 

신도안교를 넘어 갑니다.

 

 

자전거 길이 괴목정 까지 이어진다.

 

 

안개 구름에 쌓여있는 천황봉

 

 

국방도시 의 중심길 계룡대 제3정문 앞을 지나고...

 

 

괴목정 까지 이어집니다.

 

 

괴목정 공원입니다

 

 

옛 황적골 마을이 있던 지역 조선 개국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태조 이성계가 이곳 신도안에 도읍을 정한 후 다시 개성으로 올라 갈 때, 자신이 사용했던 지팡이를 신도안 북쪽 초입에 해당하는 지금 이 자리에 꽂은 것이 살아남아 괴목이 되었고 그 괴목이 있다하여 이름 하여 괴목정 

 

 

계룡대 체력 단련장 (골프장) 앞을 지나고

 

 

은행나무 가로수길 (노오랗게 은행잎이 물들었을때 걸으면 명품길이 되겠죠..^*^)

 

 

밀목재 이곳을 경계로 날씨가 완전히 바뀌네요

 

 

밀목재 마을 입구

 

 

황적봉 아래 자리한 밀목재 마을 입구

 

 

한마음 쉬어가는 도량 아름다운 인연 천수암

 

 

마을 이름을 물으니 밀목재 란다. 황적봉을 물으니 응 황적골 마을은 고개 넘어여...괴목정 주변이 황적골인걸 할머니 말씀으로 알았다. 등에멘 핸드폰이 한짐이다.

 

 

밀목재 넘어 사기소 내려 가는 길

 

 

충청남도 여성정책 개발원 과 어린이 인성 학습원

 

 

 

계룡산 동월마을 신선 의 세계가 따로 없는 곳이다.

  

 

계룡산 장군봉과 사기소

 

 

사기소 마을

 

 

 사기소 삼거리 에 도착 국방도시 참관길 5코스를 마감한다. 10도착 이니 2시간 45분 발걸음이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