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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계 7구간 (고삿재~조천교)

느낌표!! 2012. 5. 31. 09:28

 

세종시계 7구간 (고삿재~조천교)

 

날짜-2012.5.30 수요일 비

도상거리-약 15.7km,약 7시간

코스-고삿재-망경산-천안시계갈림길-동림산-민태재-동림단맥갈림길-221m봉-1번국도고향집-조천천-조천교

인원-느낌표!

 

 

봉대리 버스 종점-대전역에서 내려야 하는 것을 잠시 잠이 들었던 모양이다.눈을 떠 보니 대동역 큰일 났다. 6시20분 조치원행 기차를 타야 하는것을 놓치고 6시50분행 기차를 타고 조치원역에 내리니 7시20분 봉대리행 첫차 7시05분 차는 당연히 없고 9시20분 차을 타고 봉대리 종점에 내리니 9시40분 비는 내리고 20여분 올라가니 고삿재 10시 고삿재에서 망경산 을 바라보고 세종시계 출발이다.

 

 

연기군 공원묘원이 자리잡고 있는 고삿재-묘원 입구 반대편 방향 만경산 이정표가 들머리

 

 

고삿재의 망경산 이정표

 

 

덩굴산악회에서 달아놓은 운주산-동림산 시그널이 민태재 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고삿재에서 민태재 구간은 이 시그널을 참조 하면 되고 40~50m 간격으로 달아 놓아 알바 할일이 없다.

 

 

이정표를 비롯한 안전 시설물들이 민태재 까지 잘 되어 있어 산행에 어려움이 없다.

 

 

고삿재를 출발 25분 발걸음이면 망경산에 도착하고 천안 수신 한마음 산악회에서 설치된 표지석이 있고 연기군에서 설치한 안내도는 많이 낡았다. 동림산 방향으로 출발

 

 

만경사 갈림길 (망경사)

 

 

구룡사 갈림길 이정표도 지나고

 

 

이런 이정표 표지목도 민태재 까지 잘 설치 되어 있다.

 

 

천안시계 갈림길-2008년 충남도계를 하며 이 길을 지났던 추억의 갈림길

 

 

세월이 역사가 되어 버렸다. 2008년 충남도계를 하며 95년전 발행된 지도로 도계가 아닌 산줄기를 탓던 역사 미완의 길을 세종시계란 이름으로 제되로 다시 걸을 줄이야  미완의 충남도계가 완성 되어 마음이 채워지는 발걸음이다.

 

 

임도가 지나가는 봉대리 갈림길 송전탑이 자리 잡고 있다.

 

 

송전탑이 자리잡고 있고 있는 봉대리 갈림길

 

 

연기군에서 이런 안전 시설물 들을 잘 설치해 놓았다.

 

 

산림욕장 갈림길도 지나고

 

 

연기군에서 설치한 이정표및 안전시설물 들 추억으로 사라질 날도 멀지 않았다.

 

 

망경산을 출발 1시간 발걸음에 만경산 정상에 도착한다.

 

 

옥산 산악회에서 설치한 동림산 정상 표지석-정상에는 2개의 묘지가 자리잡고 있고 휴게 시설도 설치되어 있다.

 

 

동림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산성 안내판

 

 

 

 

동림산 정상에서 세종시계는 심중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95년 3월1일 자로 충북 청원군 강외면 심중리가 충남 연기군 심중리로 편입되었다는 기념비 동림산 정상 바로 밑에 있다.

 

 

연기 군민이 세운 심중리 편입 건립기

 

 

민태재 까지 넓직한 임도를 따라 내려 가면 된다.

 

 

주위 할곳은 상동림 갈림길에서 전동 방향으로 내려 가야한다.

 

 

 

 

민태재 날머리에 설치된 등산 안내도-민태재에서 민태절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다.

 

 

동림산 들머리 임도길이 동림산 정상까지 잘 나 있다.

 

 

민태재-동림산에서 50여분 발걸음에 민태재에 도착했다.  민태재에서 고향집 1번 국도 까지는  갈림길에 주위 해야 한다. 2 번의 알바를 하고도 마지막 이동통신탑이 있는 고향집으로 내려서지 못하고 상봉리 마을 쪽으로 내려오는 우를 범했다. 비오고 지도는 젖고 해서 감으로 내려왔다는 변명을 하며...^*^

 

 

민태재 이후 부터는 고삿재~민태재 구간 과는 전혀 다른 길이 펼쳐진다. 사람 발길이 적은 청정구역 이다.

장작골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 충북 강외면과 옥산면이 갈라지는 곳이다.

 

 

세종시계는 뱀받이 쉼터 이정표 방향길로 내려가 올라간다.

 

 

원공북 이정표를 지나고 등로는 딱 걷기 좋은 길로 펼쳐 지는데 주위해야 할 곳이 있다. 동림단맥과 세종시계가  갈라지는 갈림길 직진길로 동림단맥길이 너무 잘 나있어 주위해야 한다. 뱀받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약 650m 진행후 세종시계는 우측 능선으로 붙어야 되는데 들머리가 보이지 않아  숲을 헤치고 잘 찾아 들어가야 한다. 들머리를 헤집고 들어서면 등로는 알아볼수 있는 상태로 이어진다.

 

 

그물망을 한동한 따라 진행후 그물망과 헤어지고나서 등로는 양호한 상태로 이어지고 지도상 221m봉에서 우측 능선을 놓치고 잠시 알바 좌측 모시골 내려가는 길에서 다시 우측 능선 세종시계로 붙어 내려간다. 마지막 정상봉에서 계곡길로 직진 해야 하는 것을 좌측 마루금을 따라 내려오는 우를 범했는데 안타가운 것은 표지기를 달고 내려왔는데 회수를 못했다는 것이다. 어쩌나..역으로 할때 회수 해야지...

 

 

이동통신탑 길이 세종시계-그동안 식당 이름이 바뀌었다.

 

 

2008년충남 도계 당시는 중국집이었는데 그동안 한식집으로 바뀌었다.

 

 

세종시계-경계표지판에서 고속도로 표지판 그 뒤로 산을 넘어가면 조천천이 나오고 그 조천천 따라 시계는 이어진다. 충청남도계도 곧 추억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천안 시계 갈림길에서 안산 산성 갈림길까지 충남도계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으니 감회가 새롭다.

 

 

철길을 건너 좌측 고속도로 지하 통로를 지난다.

 

 

추억의 경계-한밭이 충남과 충북이 갈라지는곳

 

 

2008년 충남도계 당시 정확한 경계를 알려 주시던분 콩밭은 충남 도라지밭은 충북이라고-한밭에 낳어도 충남콩 이며 충북 도라지가 되는 것이라며 웃던 즐거음이 아련히 남던 추억의 경계도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멀리 한마음 요양원 건물앞을 흐르는 조천천이 시계

 

 

경계가 묘하게 그어져 있다-상조천교 전은 연기,다리를 넘으면 충북  다시 고향집앞을 지나면 연기, 정겨운 상봉초등학교 대부분은 연기군 어린이 들이라고.. 

 

 

상조천교 가운데가 세종과충북 경계

 

 

조천천이 경계 우측 조형아파트 어린이들은 충북 상봉초등학교를 다딘다고 하네요..조형아파트 뒤로 들어서니 길이 막혀 아파트단지로 들어가고

 

 

조형아파트 단지를 나와 조절댐을 건너 충북으로 넘어가 둑방을 따라 걷는다.

 

 

이런 둑방길이 충북선을 통과하기 까지 이어지고

 

 

충북선밑을 통과후 멀리 보이는 다리를 건너 세종시쪽에서 걸어 내려간다.

 

 

보이는 다리가 조천교이며 세종과충북을 잇는 36번 도로 이다. 조천교에서 세종시계를 갈무리 하고 조치원역으로 걸어 간다.7~8분 걸음이면 역에 도착한다.

 

 

세종시계를 하며 많이 정들었던 조치원역 그러고 보면 전의역 조치원역 그리고 다음 구간에 이용할 부강역등 기차를 많이 이용했던 세종시계 발걸음이 될것 같다.

 

가는길-대전역에서조치원행기차(06:20)(06:50)-조치원역에서봉대리행버스(07:05)(09:20)-봉대리하차-20분걸어올라감-고삿재(참고로 조치원역에서 하루3번 운행하는 병천행 버스를 타면 고삿재에서 하차할수 있다.)

오는길-조천교-조치원역에서대전행기차(대전행기차는자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