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계룡산(鷄龍山)

게룡산 전설

느낌표!! 2012. 10. 21. 21:36

 

계룡산 문다래미 전설 따라 

 

언제-2012년 계룡산 단풍 고운 날

누구와-스토리가 있는 산행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어디를-애틋한 사랑전설이 어린 계룡산 문다래미 산길 따라 

 

 

 

 

<계룡산 문다래미 전설>

 

아주 먼 옛날 이나라 임금은 백성들을 돌볼 생각은 안하고 주색과 도탄에 빠져 있어 백성들은 굶주리고 도적들은 들끊고 하여 나라가 매우 혼란스러웠다. 옥황상제가 세상을 내려다 보니 매우 혼란스럽기에 물으니 대답하기를 위와 같다 하니 그럼 세상을 구제하고 5만년 태평성대을 이어갈 방법이 없는고 하고 물으니 계룡산 신도안 에 정도령 이란 사람이 후덕하여 만 백성이 우러러 보고 따른다고 아뢰니 그럼 계룡산 에 단을 쌓고 천일 기도를 하면 내 세상을 다스릴 비법을 전해 줄 것이라 이르니 신하가 신도안의 정도령을 찾아가 옥황상제의 옥음을 전하니 만백성이 기뻐 하였다.

 

정도령은 좌우에서 보필하는 두 신하를 데리고 계룡산 천황봉에 단을 쌓고 천일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다. 정도령이 천황봉에 올라 기도를 드리면 두 신하는 하늘문 앞 문다래미 앞에 무륿을 꿇고 같이 기도를 드렸다 이 두신하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으니 정도령의 5만년 태평성대 세상이 열리면 정혼하기로 하였다.

 

구백구십구일의 기도를 마치고 하루만 더 기도를 마치면 정도령은 이 어지러운 세상을 구제할 비법을 옥황상제에서 전달 받기로 한것인데 정도령이 장차 옥황상제의 자리를 탐한다는 간신들의 거짓 간언에 옥황상제가 진노하여 이르니 정도령이란 작자는 돌이 되고 두 년놈은 다시 인간으로 태어 나지 못하도록 동물이 되라 이르니 만백성의 피눈물이 흘러 숫용추를 만들고 암용추를 만드니 이 어찌 원통하고 애석하지 않으리.

 

문다래미-문달린 산(미는 산이란 다른표현 이라함) 돌문이 달린 이란 뜻으로 말하며 무속신앙인 들은 세속의 세계에서 신앙의 세계로 들어서는 문이라 하고 풍수지리가 들은 기의 절정이 이곳 문다래미를 거쳐 확산되는 중요한 지점이라고 함 (준걸준님자료)

 

 

 

단풍고운 날 초사님을 모시고 애틋한 사랑 전설이 어린 계룡산 문다래미 산길 따라 갑니다.

  

 

 

신원사 주차장과 용화사를 거쳐 정도령 태평성대 5만년 도읍은 아니지만 조선 건국의 도읍이 정해지면 서대문이 들어설 뻔한 서문다리를 지나  금남정맥길 따라 정도령이 5만년 태평성대 세상의꿈을 이루고자 했던 천황봉을 향해 오릅니다.

 

 

 

 

 

옥황상제의 부름을 받고 신선의 세계에 들어갔던 정도령의 세상으로 되돌아간 느낌입니다.

 

 

 

정도령이 꿈꿨던 지상 낙원이 이런것이 아닐런지...


 

 


 

 

 

드디어 정도령이 5만년 태평성대의 꿈을 않고 옥황상제의 가르침을 깨우치고자 했던 천황봉에 도착합니다.

 

 

 

바로 저긴데 몇발자욱만 올라가면 그 전설의 현장에 도착 하는데..정도령이 하루만에 모든 꿈이 물거품이 되었다 싶이 우리 또한 몇발자국 남겨두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립니다.


 

 

 

구백구십일의 모든 꿈이 깨어지고 돌이 되어 버린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 날도 오늘과 같이 온 산하는 슬픔에 핏으로 물들었겠지요....


 

 

 

안타가운 마음을 뒤로 하지만 현재 눈으로 보는 세상은 지상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황홀 지경 입니다.

 

 

 

드디어 돌이 되어 버린 정도령을 맞이 하러 내려 갑니다. 멀리 보이는 세상은 그 날의 슬픔을 아는듯 모르는 듯 태형성대 입니다.

 

 

 

 

 

 

어지러운 세상을 타파 하고 5만년 태평성대의 세상을 열고자 했던 정도령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5만년 태평성대의 꿈을 이루고자 했던 정도령의 눈높이에서 저 멀리 세상을 바라 봅니다.


 

 

 

 

 

 

 

 


범처럼 위용이 당당했던 정도령의 기상과 꿈 그리고 <한> 그 참모습을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초사님 입니다.

 

 

 

어지러운 세상을 타파 하고 5만년 태평성대를 이루고자 했던  꿈이 하루 아침에 물거품이 되어버린 한이, 범의 위용이 되어 한없이 바라보고 있는 곳은 과연 어느 곳인지..........!!!!


 

 

 

아주 아득한 옛 이야기 앞에 우리가 서 있습니다. 지금은 참 아름다운 세상이라고...정도령이 꿈꿨던 세상인지 모르겠지만......


 

 


범 처럼 당당 했던 옛 모습 그 대로 보고 있는 착각이 들 정도 입니다. 모두들 한 동안 말없이 바라보고들 있습니다.

 

 

 

구백구십구일의 기도를 마치고 하루만 더 기도를 마치면 정도령은 이 어지러운 세상을 구제할 비법을 옥황상제에서 전달 받기로 한것인데 정도령이 장차 옥황상제의 자리를 탐한다는 간신들의 거짓 간언에 옥황상제가 진노하여 이르니 정도령이란 작자는 돌이 되란 하명에 돌이 되어 버린 지금도 한없이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정도령을 뒤로 하고 애틋한 사랑전설이 어린 곳으로 돌아 갑니다.

 

 

 

문다래미를 통과 합니다. 우리는 지금 까지 선경(신선)의 세계을 거닐다 속세의 세상으로 건너 가는 중입니다.

 

 

 

문다래미-문달린 산(미는 산이란 다른표현 이라함) 돌문이 달린 이란 뜻으로 말하며 무속신앙인 들은 세속의 세계에서 신앙의 세계로 들어서는 문이라 하고 풍수지리가 들은 기의 절정이 이곳 문다래미를 거쳐 확산되는 중요한 지점이라고 하니 신선의 세계로 들어 가는 문 이란 뜻 입니다. 여기서는 옥황상제의 세상으로 들어 가는 문인 셈입니다.


 

 

 

드디어 속세의 세상 으로 나왔습니다.

 

 

 

동물로 환생되어 다시는 인간으로 태어날수 없는 운명의 두 신하가 머문곳 문다래미 입니다.

 

 

 

 

 

 

 

아마 왼쪽은  남자 신하 였겠지요 바라보면서 왼편 이니까...강아지로 환생되었습니다.

 

 

 

오른쪽은 여자 신하 였겠지요...다시는 인간으로 태어날수 없는 운명의 두꺼비로 환생 되었습니다.

 

 

 

5만년 태평성대의 정도령 세상이 열리면 정혼하기로 되어 있었던 두 신하였었는데 하루 아침에 동물로 환생되는 운명이 되었으니 아~~~

 

 

 

그 사랑의 염원이 얼마나 사무쳤으면 동물이 되어 버린 지금도 잊지를 못하고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으니....

 

 

 

우리는 이곳에서 한 없는 사랑을 보고 있습니다.

 

 

 

사랑-그 무엇으로 도 표현 할수 없는 말입니다.

 

 

 

얼마나  사랑이 애틋했으면 동물로 환생 되었어도 잊지를 못하는 그 사랑의 모습을 감상 하겠습니다.

 

 

 

인간은 사랑이 변하고 멀어 질수록 웬수가 되어지는데...여기의 옛 신하는 변하고 멀어져도 사랑은 깊어만 갑니다...사랑이 멀어지고 변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너무 민망습럽죠..그러나 눈물 날 만큼 아름답지 않습니까...사랑해..........!!!!

 

 

 

애틋한 사랑의 모습을 뒤로 하고 만백성의 피눈물로 이루어진 숫용추로 갑니다.

 

 

 

머리봉을 지나  내려 가면 숫용추 입니다.

 

 

 

5만년 태평성대의 정도령의 세상이 무너지자 온 백성의 안타가움이 눈물과 피로 범벅이 되어 흘렀던 그 현장입니다.

 

 

 

 

 

 

 

 

 

 

 

 

 

 

만백성의 피와 눈물이 흘러 맺힌 소지만 너무나 아름다워 그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름답죠...안타가움과 함께 말 입니다.

 

 

 

 

 

이제 전설의 이야기는 마지막  암용추 한 매듭만 남았습니다. 암용추를 향해 모두 내려 갑니다. 막바지 가을 단풍과 함께......

 

 

 

암용추 가는 길 또한 정겹고 아름답습니다...점점 속세의 세상 이야기가 묻어 납니다.

 

 

 

안타가움과 아름다움이 존재하는 이야기 속에 푹 빠져 암 용추를 향해 갑니다.

 

 

 

 

 

 

 

 

점점 선경의 세계와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마지막 한 매듭 이야기가  남아 있는 암용추 가는 길 또한 아름답습니다. 저 다리는  신선의 세계와 속세의 세상을 연결 해 주는 다리 같습니다. 저 다리를 건너면 정도령 세상 이야기가 모두 끝날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드디어 암용추 입니다.

 

 

 

만백성의 피눈물로 이루어 졌다는 마지막 이야기 암용추 입니다.

 

 

 

 

 

 

5만년 태평성대의 소원과 꿈이 하루 아침에 물거품이 되자  모든 백성들이 상심 했던 모습이 그 대로  이 암용추에 서린 듯 합니다. 

 

 

 

 

정도령이 옥황상제의 부름을 받고 세상을 구제할 비법을 전수 받고자 했던 그 현장과 돌이 되어 한없이 세상을 주시 하고 있는 정도령을 지나 두 신하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문다래미를 통과하고 한맺인 두 용추를 지나면서 아름다운 전설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이곳이 이야기 세상을 나오는 마지막 길 입니다.

 

 

 

꿈만 같았던 전설 이야기 속 선경의 세계를 거닐다. 속세의 때 묻는 이야기 세상에 도착 했습니다.

 

 

 

당장 배고품에 뭐 먹을까를 걱정하고 차편을 을 걱정하는 속세의 이야기가  더 정겹게 다가 옵니다.

감사 합니다.

 

초사 준걸준 맑을숙님 사진으로 구성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