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오백리길/대전의 마을뒷산 백배 즐기기!

식장산(食藏山 598m)

느낌표!! 2016. 11. 17. 17:48


식장산(食藏山 598m)


식장산의 유래는 백제 시대에는 군량을 많이 저장하고 신라의 침공을 방어하던 요충지였다는 기록에서 식장산이라 불렀다는 유래와, 먹을 것이 쏟아지는 밥그릇이 묻혀 있다 하여 식기산 또는 식장산이라 불렸다는 유래가 있다.


식장산은 대전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자연생태림이 잘 보전된 산이다.


식장산의 세천저수지는 1934년에 만든 저수지로 1980년 대청호가 조성되기 전까지 36년 동안 대전지역의 상수원이었다.


식장산의 사찰로는 1393년 조선 태조 2년에 무학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구절사와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886년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고산사가 있다.


식장산에는 또한 2014년 10월10일에 대전 동구청 보호수로 지정이 된 단풍나무가 있다.


우리나라 단풍나무는 고창의 문수사 단풍나무숲이 문수사 입구에서 문수사까지 80m 주변으로 문수산의 경관적인 가치가 뛰어나 2005년 9월 9일 천연기념물로지정이 되었다. 우리나라 단풍나무숲으로는 최고를 자랑한다.




그 다음으로는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가동리, 개천사에 있는 수령 약 210년된 일명 가동리 단풍나무다. 천태산 중턱에 있는 사찰인 개천사의 대웅전 왼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북 바위, 비자나무와 함께 운치 있는 풍광을 만들어 주어 2001년 4월 6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단풍나무가 보호수로 지정이 된 것은 단 3곳으로 문수사 단풍나무는 숲 자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어 단일 나무로 자태가 수려한 나무는 식장산 단풍나무가 제일이다.




식장산은 또한 대전야경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연리지(일명 송중기 송혜교 사랑나무?)



일명 송중기 감나무



송중기 생가




 





코스:세천공원-연리지-세정골(송중기생가)-세천고개(이정표)-전망대-세천공원

거리:6km

시간:약3시간

세천공원-세정골(송중기생가)30분-세천고개(1시간)-전망대(25분)-세천공원(1시간20분)

점심:미림식당(042-273-7568) 삼계탕, 보리밥, 청국장 모두 맛있는 숨은 맛집

식장산을 백배 즐기는 방법은 산행과 함께 대전이 낳은 세계적인 탈랜트 송중기 생가를 둘러보는 것이다.

*사진은 푸른들님과 한우리님 사진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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