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오백리길/대전의 마을뒷산 백배 즐기기!

호반낭만길

느낌표!! 2016. 10. 13. 20:05


대청호오백리길은 2010년7월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공모에 지원, 우수선도사업으로 선정이 되었다. 그해 9월에 대전발전연구원과 충북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대전충청권 녹색생태관광사업단을 발족하여 대청호를 감싸는 거리를 정하였다. 구간을 정하고 3여년의 사업을 시작하여 2014년 4월 30일에 대청호오백리길이 완성되었다. “대청호오백리길”이란 명칭은 시민공모로 선정되었으며 21구간에 지선5구간을 더한 249.5km의 거리다. 대전구간은 6구간 까지다.


대청호오백리길에 포함된 대청댐은 1980년에 완공되었으며 대전, 청주의 앞 글자를 따 대청댐이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저수량을 기준으로 가장 큰 댐은 소양강댐, 충주댐, 대청댐의 순이다. 대청댐의 근원이 되는 금강은 장수 신무산의 뜸봉샘에서 발원되어 금강 하구로 흘러 나가는 천리길(394.79km)이다.


더리스레스토랑


대전 최초로 탄생한 브라질 전통요리 츄라스코(Churrasco)레스토랑이다. 츄라스코는 전통브라질식 바비큐 꼬치로 사람의 팔 만큼 긴 꼬챙이에 고기와 과일을 끼워 회전 그릴에 돌려 구워 먹는 브라질 전통꼬챙이 요리라고 한다. 또한 더리스레스토랑은 또한 '세미누드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열렸던 곳이기도 하다.


슬픈연가 촬영지


수, 목요일 저녁 9시55분에 시작하는 ‘슬픈연가‘는 2005년 1월 5일 시작하여 2005년 3월 17일 20부작으로 끝맺음한 MBC미니시리즈다. 권상우, 김희선, 연정훈 주연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이다. 물이차면 섬이 되는 대청호 반도 끝자락에 권상우, 김희선의 어린 시절 함께 보낸 추억이 담긴 오두막집이 있던 장소가 있다. 


추동자연생태습지공원


추동자연생태습지공원은 옛날부터 가래나무가 많아서 가래울이라 부르던 지역으로 잘못 음차 하여 추동(楸洞)을 추동(秋洞)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추동마을에는 상추, 가래울(중추), 하추가 있었으나 하추는 물에 잠겼다고 한다. 추동 취수탑은 1980년 8월 1일 개통된 곳으로 1일 최대 105t의 물을 송촌동 정수장까지 보내는 곳이다. 대전시민의 식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