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구간
싸리재~헬기장봉~장군봉~성봉~외처사동 안부
산행일자—2003년2월19일 수요일 날씨 흐리고,눈,짙은안개
시간별 코스
08시45분-중리마을 입구
09시50분-싸리재
11시10분-717m봉 참호봉
11시30분-헬기장봉
12시40분-장군봉
13시35분-산대나무군락지
14시-성봉(헬기장봉-산성터봉)
14시10분-외처사동 안부
15시5분—내처사동 버스 정유장
9부능선쯤에 마을 입구에서나 있을법한 수령이 오래된 고목나무가 있고 홈통길과 같은 좁은 길을 따라오르면 바로 싸리재이다 .
09시50분 싸리재는 중리마을과 대아리 운천리 마을을 있는 옛날 고개로 좌측 조그마한 능선을 오르는 것으로 금남정맥 10구간시작인데 짙은 안개 때문에 한치앞을 볼수가 없다.싸리재 에서 중리마을 쪽으로10m밑에는 성황당 고개에나 있을법한 꽤나큰 고목나무가 있다.10시30분 능선길 우측으로 군데 군데 산대나무 군락을 지나 약간 좌측 으로 등로는 휘고 안부에 도다르니 키를 넘는 산죽군락이 앞을 가로막는데 헤집고 나아가려니 꽤나 힘이든다.우측으로 조망바위를 끼고돌아 서면 2번째 산죽군락을 통과하고 3번째 경사지 산대나무 군락지를 치고 올라서면 전망좋은 바위가 있는데 잘못하면 그냥 지나치기가 쉽다.
10시50분 능선분기점에서 등로는 이어지고 다시 경사지 산죽군락을 오라 갈림길에서 ↖좌측 경사지를 내려가 가다 다시 힘겨운 오르막길을 오라서면 717m봉에 오른다.산 정상 에는 철조망이 약간 쳐저있고 참호가 파여져 있다.
11시30분 717m봉을 내려서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정맥길이 이어지는데 우측길이 더 잘 나있어 주위가 요망된다.경사지를 올라서면 헬기장봉에 도다른다. 첫번째 헬기장봉이다.
1시5분 헬기장에서 20여분 거리에 암릉 구간이 나타난다.15분정도 더가면 2번째 전망바위지대 도착하게되고 약간 ↖좌측으로 경사지를 내려서면 산대나무 지대가 나오고 산죽군락을 지나 바위지대 경사지를 올라가야 하는데 밧줄이 메어져 있지만 매우 위험구간이다.다시 암릉구간을 내려섰다 다시 급경사 바위지대를 올라야 하는데 여기도 밧줄이 메어져 있지만 첫번째 밧줄이 메어져 있는곳보다 더 위험하다. 어렵게 올라서면 전망이 트이는 바위가 나오는데 장군봉(735m)이다 . 정상에는 표시가 없는데 바위에 어지러운 글씨가 장군봉임을 말해주고 있다.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과 진안군 주천면을 경계로 솟아오른 암릉과 깊은 숲을 갖춘 숨은산 조망이 일품이라는 장군봉 한치앞을 볼수없는 짙은 안개 때문에 아쉬운만 남는다.
13시50분장군봉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경사지를 내려서20여분 거리에 오르막 경사지에 산대나무 군락을 지나 고 산죽군락을 지나면 싸리나무와 억새숲이 가로막혀 진행하기가 어렵다 .힘겹게 헤집고 올라서면 산성이 나타난다.백제와 신라를 연결하는 길목이자. 국경을 방어하는 요충지인데 산성터흔적이 많이 남아있음에도 산성 안내판이 없어 아쉼이 크다 안내표시판이 설치되어으면 한다.산성 정상부에는 헬기장이 설치되어 있다.2번째 헬기장이다.헬기장 정상은 성봉(787m)으로 지도에 표시되어 있다.
14시10분 성봉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경사지를 내려서면 십자로 안부에 도다른다.우측으로 내려서면 밤목리이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외처사동이다. 정맥길은 직진으로 피맘목재로 동상면과 주천면을 잇는 도로로 포장이 되어있고 버스편이 없는 55번 지방도이다.날씨가 굳고 짙은 안개와 싸래기 눈이 빗발쳐 피암목재까지 못가고 외처사동 안부에서 금남정맥 10구간을 마감한다. 외처사동 안부에서 내처사동 버스정유장까지는 40여분이 걸린다.
가는길---대전 동부터미널에서 금산행06시13분 첫버스를 타고 금산도착, 금산에서 07시45분 첫 주천행 버스를 타고서 주천에 내리니 8시20분, 대불리 중산리 가는 버스는 8시30분 대불리 중산리마을 에 도착하니8시 45분이었다.
오는길—내처사동 버스정류장에 도다르니 오후3시, 출발은 4시10분에 출발, 주천에 도착 주천에서 대전행 버스(4400원)를 타는 것으로 산행을 마감한다.
산행구간--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중리 마을에서 시작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외처사동 안부까지
산행거리 --5.75km
산행시간 --휴식시간 포함 약4시간
중리마을에 도착 10구간을 시작합니다.
싸리재 오르기 직전의 고목나무
눈꽃향연
한치앞도 볼수 없는 굳은 날씨 때문에 바위에 새겨진 글씨로 장군봉 임을 확인하고
10구간 날머리 외처사동 안부에서 내려서면서 만난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