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대전의3대하천

大田川 을 따라 (플라타나스 길을 따라 )

느낌표!! 2007. 4. 30. 09:54

大田川 을 따라 (플라타나스 길을 따라 )


2005년13일 일요일 맑음


711번 버스를 타고 구도동 버스종점에 도착 다시 501번 마전행 버스를 타고 상소동 곡남마을 입구 에 내린다.곡남마을 도시속의 시골마을 같은 풍경이다.느티나무 보호수가 마을 입구에 자리잡고 있고 마을로 들어서면 좌우로 돌담들이 정겹기만 하다.할머니를 만나 대뜸 홀아비굴에 대해 물으니 눈이 둥그레 지신다.홀아비굴 위치를 확인하고 곡남교밑을 흐르는 대전천을 따라 발걸음을 옮긴다.

곡남마을앞의 곡남교

제1상소교에서 바라본 윗산정,아랫산정 마을 들머리 논 한가운데 느티나무 보호수

입춘이 지난 대전천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살어름 밑으로 봄소리가 들리는 듯하다.제1상소교에 도착,승강장 건너편 윗산정,아랫산정 마을 들머리 논 한가운데 느티나무 보호수가 자리잡고 있다.갈대숲을 이루고 있는 대전천 논둑길을 따라 상소동 삼림욕장 입구에 도착, 대전천 왼편 절벽사이로 호라비굴 인 듯한데 벌꿀통이 자리잡고 있다.<그거~아주 조그마한 굴이여 안 없어졌나 모르것어 하던 할머니 말이 귓가를 스친다>

상소동 호라비굴(벌꿀통이 자리잡고 있다)

호라비굴-옛날 장가를 들지 못한 늙은 호라비가 연인을 흠모하다 이 곳에서 죽었는데 시집가는 색시와 처녀는 이 곳을 지나 갈 수 없을 만큼 수난을 겪게 된다는 전설에 따라 붙여진 굴의 이름이란다.할머니 께서 말씀하던 말과 비슷한 내용이다.안타가운 전설을 안고 대전천은 삼림욕장 앞을 흘러간다.

상소동 삼림욕장 입구


상소동 삼림욕장을 들어서니 물을 뿌려 얼음을 얼려놓은 풍경속으로 연인들이 사진촬영에 정신이 없고,정교하게 쌓은 돌탑이(이덕상(74)이금휘(67) 쌓았다는 표지석이 있음)이채롭다.산림욕장을 둘러보고 구름다리를 건너 대전천을 따라 내려간다.

상소동 삼림욕장

상소동 삼림욕장


삼괴교를 지나고 머들령으로 향하는 골짜기 위로 대전~통영 고속도로가 하늘높이 치솟아 있는 교각위로 구름속에 떠있는 모습이다.고속도로 옆으로 대전과 금산을 잇는 17번도로 공사가 한창이다.바닥이 들어난 대전천이지만 그래도 철새한 마리가 놀라서 날아간다.

상소동 산림욕장의 구름다리와 대전천


천주교 공동묘지옆길로 들어서서 산쪽을 바라보며 치마바위를 찾을려니 막막하다.물어보는게  빠르지...속으로 생각하며 공주말 마을에 도착 마을 주민에게 물으니 차돌바위인데 푸른돌이 치마를 두루듯 쳐져있단다.위치를 확인하고 온던길로 되돌아가 대전천가 공동묘지 끝자락 까지 찾아 보았으나 찾지를 못하고 되돌아 선다.


치마바위-하얀 차돌바위로 이 바위의 하얀빛이 공주말에 비쳐지면 마을 여자들이 바람이 나서 집을 나간다는 전설이 담겨져 있는 바위다.찾지는 못했지만 대전천가로 또하나의 전설이 담겨져 있는 바위을 뒤로한채 대전천은 삼괴동앞으로 흘러간다.


삼괴동 복지회관앞을 지나 덕산말에 도착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에게 금바위대해 물으니 닭재오르는 길가옆으로 있다 알려주신다.

계현산성 표지석과 표지판


삼괴동 덕산말 마을 중앙을 가로질러 닭재로 향하는 길을 따라 오르니 계현산성 표지판과 표지석이 있고 그 밑으로 금바위가 자리잡고 있다 나무꾼들이 나무를 해 가지고 오다가 쉬어가던 추억의 바위란다.

덕산말 마을 나무꾼들이 쉬어가던 금바위

덕산말 마을 모습


금바위에서 점심을 먹고 구도동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플라타나스 길을 따라 구도동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낭월동~하소동 구간의 플라타나스 거리는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아름다운 거리 숲 부분 우수상을 받은 거리이다.플라타나스 거리와 대전천이 어루러져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구간이다.

플라타나스 길과 대전천

 

아름다운 거리숲


구도동 버스종점을 지나 현불사 앞과 낭월동 석천들 주공아파트 단지를 지나 산내초등학교에 도착 초등학교 앞에 있다는 차돌바위을 찾아 볼려니 새로운 택지개발로 온 마을이 없어져 상전벽해가 되버려 찾을 길이 없다.


낭월동-옛날부터 유명한 풍수들은 이 곳의 지형으로 보아 옥토끼가 달을 바라보는 옥토망월(玉兎望月)과 아름다운 달이 강에 잠기는 미월침강(美月沈江)의 형국이 겹친 명당(明堂)자리 라고 하여 처음에는 망월이라고 불리웠던 곳인데 뒤에 낭월로 바뀐 것이라 한다.


차돌바위-산내초등학교 앞에 있었다는 바위로 이 차돌이 대별리 마을에서 보이면 대별리 여자들이 이유없이 집을 나가거나 남편이 있는 여자가 다른 남자를 만나 불륜의 관계를 맺는 다고 한다.그래서 대별리 사람들은 이 차돌바위를 흙으로 덮어 놓는다.반대로 차돌바위를 흙으로 덮어놓으면 낭월동 에 있는 여자들이 바람이 난다고 한다.그후 오랜동안 서로 차돌바위를 두고 대별리와 낭월동 사람들은 서로 마을에 피해를 입지 않으려고 경쟁적으로 바위를 덮고 헤치고 하여 다툼을 했다고 한다.

산내초등학교앞의 차돌바위는 온데간데 없고


개발도 좋지만 차돌바위만이라도 보전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뒤로 대전운전면허 시험장 있는 대별동 길을 따라 대별교에 도착한다.대별동 뒷산인 비파산에 올라 이곳을 내려다 보면 대별동의 지형이 마치 큰 자라의 형국이란다.

대별교에서 바라본 대전천


대별교을 지나 성불사 옆으로 보문산 끝자락이 대전천에 적셔지는 구간을 지나간다.대전천 전 구간중 산으로 인해 자연하천구간이 되어진곳은 애바우가 있는 이구간이유일한 곳이 아닌가 싶다.

대전천중 유일한 자연하천구간


대전천을 끼고 호젓한 산길 위로 애바우가 있다.마을 아주머니를 만나 애바위에 대해 물으니 물가에 커다란 바위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졋다 하고,바로 옆에 분은 이곳 전체를 애바우라 부른다고 하고 마을에서 물으니 산중턱에 있는 바위를 애바우라고 한다.분명한 것은 옥계동에선 이곳의 애바우가 매우 유명한 것인것만은 분명 했다.


애바우-옛날 이 바위에서 어린아이가 낚시질을 하다가 커다란 고기가 낚시대를 끌고 가자 어린아기가 물속으로 뛰어들어 낚시대를 잡으려다가 물에 빠져 죽은 바위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또는 옛부터 이 바위를 정성드려 위하면 자손이 없는 사람은 자손을 두게되고 자녀를 둔 사람은 병이 없이 잘 자란다는 전설을 간직한 바위란다.

옥계동 옥계교에서 1급하천으로 다시 태어나고


기와집이 많아서 붙여졌다는 이름과 만인산에서 흐르는 대전천의 물이 용머리를 적시는데 이것이 옥계수(玉溪水)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의 옥계동 그 옥계동의 옥계교을 지나면 대전천은 2급하천에서 당당히 지방1급하천으로 다시 태어난다.


옥계동을 지나 큰 바위로 다리를 놓았다 하여 돌다리 또는 석교(石橋)가 석교동이 된 석교동에 도착 봉소루를 둘러본다. 문이 잠겨 있어 봉소루와 봉소루 안에 있다는 진사바위는 보지를 못하고 발걸음을 되돌린다.

봉소루

대전천 표지석

대전의 중심부로 향하는 대전천


천동-동네에 좋은 약샘이 있는 샘골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천동의 중심마을은 지금 천동초등학교 가 있는 마을이란다.샴골,천동,외천리(外泉里)라고도 부르는 천동앞과 8.15해방전에는 대전에서 논이 가장 많았고,천변에 미루나무가 울창하여 보문산 한절골에서 흐르는 한절골천과 대전천에서 흐르는 물이 지나 합류하기 때문에 경지가 매우 비옥하였다는 문창동 대전천에서 일정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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