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충남도계

충남도계4구간(엽돈재~만뢰산~21번도로)

느낌표!! 2008. 4. 28. 16:38

충남도계 4구간 (엽돈재~만뢰산~21번도로)

일자-2008년4월21일,월요일,흐림

코스-엽돈재~만뢰산~21번도로

거리-14km(도상거리)

시간-약8시간(점심,휴식시간포함)헛걸음(알바)2시간 제외


충남도계1구간은 아산시 영인면과 둔포면,2구간은 둔포면 일부와 천안시 성환읍 경계를 지나고,3구간은 천안시 성환읍과 입장면과 경계를 이루며 이번 4구간은 천안시 북면 병천면과 동면일부 경계를 이루는 천안시계와 같이 하는 구간이다.4구간 엽돈재는 청룡천과 백곡천을 가르는 분수령이며 금강의 북쪽 줄기를 담당하는 금북정맥이 지나는 곳이기도 하며 행정상 으론 삼도가 갈라지는 곳이며 경기도에서 충북 으로 넘어가 첫 경계를 이루는 시점이기도 하다.만뢰산은 충남도계에서 약간 벗어나 있으나 생거진천의 가장 높은 산으로 만리산·만노산·만근산.아흘산 이라고도 불린다.4구간 마지막 지점인 21번도로는 성암천과 용두천을 가르는 분수령 고개 이다.


일요일 강화 고려산 진달래 산행시에는 날씨가 더웠으나 월요일이 되니 날씨가 제법 쌀쌀해 졌다.아침5시40분 유성 IC를 출발 중부고속도로를 거쳐 진천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니 아침7시.갈월행 첫차7시30분 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리니 3구간 때 엽돈재를 내려오면서 우측에 있던 엽돈재 가든이 갈월행 버스 종점이다.

 엽돈재

아침8시30분 엽돈재 가든을 출발 엽돈재에 도착하니 8시30분 10분정도 오르면 금북정맥 갈림길 아침을 먹고 9시에 만뢰산 으로 이어지는 충남 도계길로 발걸음을 옮긴다.갈림길 에는 준.희의 만뢰지맥 분기점 표지판이 달려 있다.

 정맥과도계의 분기점

10:20분 어려움 없이 성황당 고개도착 조망 바위을 거치고 잘나있는 산길에서 좌측으로 올라 움푹 파여있는 정상에서 무심코 잘나있는 길로 넘어가니 이런 도계길이 아니다.되돌아 와 보니 11시 방향으로 희미하게 길이 나있는 것이 아닌가.주의 하여할 곳이다.

다시 11:30분 성황당 고개를 거쳐 12:20분 이정표가 있는 만뢰산 갈림길에서 만뢰산으로 오른다.12:40분 만뢰산 정상에 도착한다.생거진천의 제일 높은산,정상은 표지석이 있으며 헬기장으로 조성되어 있고 두 개의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점심을 먹고 만뢰산을 뒤로 장고개로 발걸음을 옮긴다.

 만뢰산 정상

다시 만뢰산 이정표 갈림길,잘나있는 길로 내려간다.보련골 이정표 갈림길 직진 다시 직진  2개의 이정표 지나 약간 좌측으로 진행 마지막 보탑사 갈림길을 지나 도면상 483m봉에서  좌측으로 틀어 진행한다. 이곳부터 중요지점을 적어 내려간다.21번 송전탑을 지나고 갈림길 봉에서 90도 우측 송전탑이 보는 능선으로 내려가야 할것을 지나쳐 직진하여 금암 줄바위로 이어지는 능선을 타고 말았다.21번 도로에 내려와 보니 이런 성암천이 좌측으로 흐르는 것이 아닌가 21번도로와 연곡으로 이어지는 도로와 만나는 삼각점도 보인다.오후4시40분 조금 있으면 해가 떨어질것을 생각하니 앞이 캄캄하다.더욱이 중요한것은 잘못붙인 표시기를 회수 해야 하는 일이다.되돌아 올라간다.정신이 하나도 없다.갈림길 봉까지 되돌아 오니 이런 그동안 같이한 서바위님의 천안시계 표시기가 떡 붙여 있는것이 아닌가 왜 못 �을까  후회가 막심 하다 도착 시간을 보니 오후5시30분 무려 2시간을 허비했고 회수한 표시기 만도 5개나 된다.표시기 하나가 이렇게 중요한 것을 새삼 깨우친다.

그러니까 갈림길봉에서 90도 우측으로 꺽여 내려가면 185번 송전탑,임도 삼거리,우측 임도로 내려가면 14번 송전탑,다시 송전탑을 우측으로 두고 좌측으로 몇걸음 옮기면 잘다듬어진 5기의 묘가 나온다.잡목구간이다.한걸음 뚫고 나가기가 어려운 구간이다.허룸한 묘지를 지나고 11번 송전탑을 지나고  청주한씨묘를 지나면 어려운 잡목구간을 넘은 셈이다.장고개 시멘트 포장이 된 고개를 지나  묘목이 식재된 길을 따라 곧장 내려오면 21번 도로인데 마지막 21번도로 내려서는 구간이 약간 힘이 든다. 좌측으론 공장 우측으론 공사구간인데 나는 우측으로 내려왔다.진천과 천안을 잇는 21번 도로에 내려서니 저녁7시 아찔한 순간이다.충남과 충북 경계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나란이 서있다.다행이 공장에서 나오는 트럭을 타고 진천으로 곧바로 나올수 가 있어 천만다행한 일이었다.진천 버스터미널에서 차량을 회수해 대전으로 향하는 것으로 충남도계 4구간 을 마감한다.

 천안과진천을 잇는21번도로

충남도계 4구간 (엽돈재~만뢰산~21번도로)-진천에서 출발 진천으로 내려올수 있어 진천에서 출발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진천 버스터미널에서 갈월행:07:30,08:50,10:00

21번도로에서 진전행-진천에서 금암리행 버스가 없다고 하기에 버스 기사 한테 물으니 금암리 주민들이 들어오지 말라고 하기에 들어가지 않는 다고 함 예전에는 하루 4번의 금암행 버스가 있었다고함.진천에서 천안행 직행 버스를 타고 금암리에서 내려 달라고 하면 내려 준다 고함

진천~천안 직행버스 시간:06:40첫차를 시작으로 매40분마다 진천버스터미널에서 출발 17:40분 이후 다음차는 18:50분 막차는 20:00 출발이다.

천안시외버스터미널~덕성리 진천행 시간:07:20,08:00,09:10분 이후 매10분마다 출발19:10분 이후 막차는 20:20분에 천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