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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6구간(백암산~창수령)

느낌표!! 2009. 2. 21. 15:00

낙동정맥6구간(백암산~창수령)

 

일자-2009년2월15일,일요일,흐림.안개

코스-백암온천지구-백암산-갈림길-매봉산-차단기임도-굴아우봉-아랫삼승재-허리재-독경산-창수령

시간-약10시간30분(점심,휴식시간포함)

 

백암온천지구(04:10)-백암산(06:10)-정맥갈림길(06:25)-매봉산(08:20)-차단기임도(08:45)-굴아우봉(09:20)-아랫삼승재(09:45)-허리재(10:25)-임도(13:30)-독경산(14:15)-창수령(14:40)

 

5구간 한티재에서 백암산 구간은 굳은 날씨 덕에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백암산에서 온천지구 까지 내려서는 2시간이 그렇게 고통스럽고 지루할 수 가 없었다 .그 고생이 머리에 그려지기에 6구간 온천지구에서 출발 할려고 하니 걱정이 앞선다.얼마나 올라가야 정상에 설 수 있는지

 

14일 저녁 11시 충대버스 승강장앞을 출발한 버스가 백암온천지구에 도착한 것이 새벽 4시 단체 사진촬영이 끝나고 출발 시간이 04:10  달빛이 고요하게 흐르는 산길을 따라 백암산을 오른다.꼬박 2시간10여분을 걸어 올라가야 백암산 정상에 도착한다. 헬기장으로 조성된 정상 귀퉁이에 서있는 정상석은 여전히 묵묵히 우리를 반겨 주고 있다.

 

백암산 정상 

감회가 새로운 백암산 정상을 뒤로 하고 맞은편 으로 내려가면 정맥 갈림길 90도 좌측으로 내려가  봉우리를 하나 넘으면 임도가 나온다.임도를 뒤로 줄기차게 올라서면 매봉산 정상에 도착한다.낡은 비닐지에 쌓여있는 정상 표지기가 안탑갑다.

 

매봉산정상 

정맥길은 좌측으로 내려가고 안부에 내려서니 차단기가 설치되어있는 임도이다. 임도를 뒤로 힘들여 올라가면 삼각점이 있는 굴아우봉에 도착한다.여전히 알루미늄판에 빨간 글씨의 정상표지판이다.정맥길은 오른편으로 이어지고 휘돌아 내려서면 정자가 설치되어 있는 임도에 도착하게 되는데 아랫삼승재이다.

 

굴아우봉

 

아랫삼승재 

잠시 누워 휴식을 취하고 다시 오른다.봉우리를 하나넘고 다시 안부가 나오는데 허리재이다.조그만한 비닐지에 쌓여있는 허리재 표지기가  가련하게 느껴진다.허리재를 지나 정상을 넘어 내려가니 다시 임도가 나오고 임도에서 지도를 맞춰보니 앞의 높은 산이 독경산인데 왼편으로 크게 휘돌아 오른편으로 올라간다.40여분 편안하게 오른편으로 휘돌아 올라가면 여전히 헬기장으로 조성된 정상에 외로이 알루미늄판에 빨간글씨의 독경산 정상 표지판이 반갑게 맞이한다.

 

독경산 

독경산을 뒤로 20여분 내려오면 2차선이 넘어가는 창수령에 도착 낙동 6구간을 마감한다.

 

창수령 

가는길-대전-청원~상주고속도로-상주-문경-예천-안동-영양-백암온천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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