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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4구간(답운치~한티재)

느낌표!! 2008. 12. 23. 18:02

낙동정맥4구간(답운치~한티재)

일자-2008년12월21일,일요일,눈

코스-답운치-통고산-애매랑재-칠보산-한티재

시간-약13시간20분(점심,휴식시간포함)

 

답운치(03:50)-임도고목(05:20)-통고산(06:10)-임도(06:45)-삼각점안내봉(07:00)-애매랑재(08:30)-아침(20분소요)-칠보산(10:25)-폐헬기장(15:30)-질등재또는길등재(16:00)-한티재(17:10)

 

20일 저녁 11시 충대 정문앞 버스 승강장에서 안내 산악회 버스에 올라 대전을 거쳐 청원~상주 고속도로 문경 영주 봉화 춘양 분천을 거쳐 답운치에 발을 내려놓으니 아침아니 새벽03:50분 울진과 봉화을 잇는 36번도로의 답운치에서 산불 조심 안내판과 통고산 안내 표지판 뒤로 통고산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답운치

 

20여분 오르면 임도가 나오고 절개지 위로 곧바로 정맥길이 이어지고 고도는 서서히 높아지지만 천고지가 넘는 통고산을 오른다는 기분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오름길은 별로 힘들지 않다. 거대한 고목이 있는 고개를 지나 30여분 오르면 헬기장이 나오고 그 뒤로 표지석이 있는 통고산 정상에 도착한다.

 

내림길은 완만하게 진행되고 잠시뒤 갈림길 정맥길은 왕피리를 따라 우측으로 이어지고 다시 임도길이 나타나고 임도를 건너 평탄한 길을 진행한다.20여분 뒤 삼각점 안내판이 있는 937.7m봉에 도착하고  폐헬기장을 지나 내려가면 포장도로가 지나는 애매랑재에 도착한다.애매랑재는 삼각점봉에서 1시간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애매랑재

 

애매랑재 좌측 절개지 를 따라 오른다.다음 목표는 칠보산이다. 처음부터 급경로 이어진다.다시 가파른 등로는 완만 한 마루금으로 바뀌어 한동안 진행 되고 오른편 으로 펼쳐지는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아름답게 펼쳐진다.급경사 오름길이 나타나고 완만한 오르내림이 이어지다가 인내심을 시험하듯 꾸준히 오른다.마지막 오른편으로 마루금이 꺽여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칠보산 정상이다. ]

 

칠보산 정상

 

낙동의 눈꽃향연

 

칠보산 정상을 뒤로 마루금은 급하게 떨어지는가 싶더니 완만한 등로로 바뀌고 폐헬기장을 지나 30여분 지나면서 거대한 소나무가 나타나는데 감탄이 절로 나온다.야 ~~~저런 소나무도 있구나 잠시 넋을 놓고 바라보다 발걸음을 재촉한다.

 

길등재

 

정상 부분의 폐헬기장 지대를 지나 내려가면 길등재 포장 도로를 건너 마지막 인내심을 시험하듯 꾸준히 마루금은 이어지고 길등재에서 1시간30여분 발길을 재촉하여 드디어 고도430m 의 한티재에 도착 낙동4구간을 마감한다.

 

한티재

 

가는길-대전-청원~상주고속도로-문경-영주-봉화-춘양-분천-답운치

오느길-한티재-녹동-봉화-영주-문경-상주~청원고속도로-청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