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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5구간(한티재~백암산)

느낌표!! 2009. 1. 27. 13:47

낙동정맥5구간(한티재~백암산)

 

일자-2009년1월18일,일요일,비.눈.진눈깨비.짙은안개

코스-한티재-우천-추령-왕릉봉-덕재-갈미산-검마산-임도-삼각점봉-백암산

시간-약12시간(점심,휴식시간포함)

 

한티재(04:10)-우천(05:20)-추령(06:10)-왕릉봉(07:40)-덕재(08:20)-임도(09:45)-갈미산(10:25)-임도갈림길-검마산(11:05)-삼각점검마산(11:30)-차단기임도(12:20)-삼각점봉(12:40)-백암산갈림길(13:40)-백암산(14:10)-백암온천지구(16:00)

 

설을 일주일 앞두고 가는 산행이라 마음이 싱숭생숭이다.한티재로 가는 차안에는 많은 사람이 빠져있다.눈에익은 한티재가 눈에 들어 오고 등산 안내도가 있는 곳으로 발길을 옮긴다.(04:10) 한티재 출발후 한 시간여 진행하니 좌측에 우천마을이 나타나고 해발 496m의 우천에 도착한다.

 

우천

 

추령

 

왕릉봉 

 

덕재 

 한티재 5.1km, 추령1.5km 이정표를 지나 1시간 정도 걸으면 추령에 도착한다. 추령을 뒤로 1시간 30분 시간이 흐리니 왕릉봉에 도착한다. 왕릉봉을 지나니 잠시 조망이 트이고 10 여분 내려서니 덕재에 당도한다.덕재를 뒤로 1시간 30분정도 걸으니 임도 갈림길이 나온다.앞의 산이 까마득하기만 하다.하염없이 오름길이다.소나무 송진 채취현장이 가슴 아련하게 져며온다.

 

갈미산 

918m의 갈미봉 오름길은 오늘 구간의 가장 난코스이다. 40여분의 오름끝에 갈미산 정상 헬기장에 오른다. 잠시뒤 임도에 떨어지고 또 다시 검마산 오름길이 시작 되는데 갈미산 오름길에 비하면 그런대로 오를만하다. 마지막 오름길 끝에 검마산 정상에 선다.

 

검마산정상

 

검마산
정상이라고 하지만 정상석 하나 없고 조망도 없다.눈보라 치는 검마산을 뒤로 25분정도 진행하니 아니 이런 검마산이 또있네 삼각점이 있는 검마산 헬기장 진짜 검마산은 어느것일까? 두 개의 검마산을 뒤로 1010m봉.930m봉.918m봉을 크게 우측으로 도는 형상이다.차단기가 있는 임도에 도착하고 다시 오름길은 시작된다.삼각점봉을 지나고 꾸준히 오름길이 시작된다.백암산 갈림길에 도착한다.(13:40) 직진은 백암산,정맥길은 우측으로 내려간다.30여분 오르니  정상에 헬기장이 설치된 백암산에 도착한다(1004m).정상석은 온천지구 내려가는 입구에 설치되어 있다.

 

백암산 정상 

이젠 내려가기만 하면 된다는 기대에 힘이 쭉 빠진다.줄기차게 내려간다.아름다운 사면길이건만 힘이 부친관계로  지루하기만 하다.약2시간의 내림길이 한없이 멀게만 느껴진다. 16:00분 드디어 백암온천지구에도착 산행을 마무리 한다.

 

가는길-대전요금소-청원상주고속도로-문경-안동-영양-한티재

오는길-백암온천지구-영양-안동-문경-상주-청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