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계천 둘레산길 마지막 5구간 (서문다리~암용추)
날짜-2012.10.19 금요일 맑음
시간-약 7시간
코스-신원사주차장-서문다리-천황봉-머리봉-정도령바위-문다래미-숫,암용추-괴목정
두계천 둘레산길을 한 목적은 발원지가 문다래미 전설이 서린 멋진 곳이라 점도 있지만 이 세상에는 2개의 산줄기 산행으로 이루어 져 있다 라는 이론에 근거해 종주했다는데 더 큰 목적이 있습니다.
두계천 둘레산길은 문다래미 전설따라 시작 하고 전설따라 내려오면서 끝을 맺습니다. 왜냐 하면 이세상 물줄기를 중심에 둔 산줄기 산행은 반드시 원으로 이루어져 있다라는 이론에 근거해 발원지 가 되는 암,숫용추를 출발 정도령 바위와 머리봉을 거쳐 천단에 도착 합니다. 두계천 물방울이 발원되는 천단부터 두계천 둘레산길은 시작됩니다.
두계천을 바라보고 우측을 감싸는 산줄기 즉 황적봉능선과 위왕산 산줄기를 내려오면 두계천이 끝을 맺는 갑천과 만나 좌측 산줄기를 이어 갑니다.
천호산과 천마산 즉 금남정맥 따라 천황봉 까지 두계천 좌측 산줄기는 이어집니다. 물줄기를 중심에 둔 산줄기 산행은 반드시 원점 산행이 이루어진다 라는 이론에 맞게 천황봉에서 원점이 됩니다.
천황봉을 출발 두계천 둘레산길의 백미 문다래미 전설 따라 내려 가면서 두계천 둘레산길 대미를 장식 합니다.
위와같이 원점 산행이 가능 한것은 산줄기 에는 반듯이 따르는 법칙이 있기에 가능 한것입니다. 미력 하나마 그 법칙의 이론를 정리 해 보겠습니다.
재미있는 산줄기 이야기란 제목 하에 정리 해보겠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산줄기는 A , B 로 연결된 하나의 --- 선 이다 라고 정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산줄기로 된 실을 잡아 들어 올리면 끊김 없이 다 딸아 올라오고 나머지는 바다가 되는 것이죠 참 재밋죠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산줄기 밑에 몸을 비비고 살고 있다니 말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A점 계룡산을 출발 B점 스위스 알프스 산 까지 물길을 건너지 않고 산길로만 갈수 있는 것은 누구 나 다 알고 있는 사실 이죠 위의 A , B는 그 어느 누구도 끊거나 가로 막을 수 없습니다. 끊거나 막을 수 있는 것은 오직 바다 뿐 입니다. 그러니까 출발점 A에서 B까지는 이 세상 어디 든지 갈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A 계룡산을 출발 이탈리아, 스위스, 러시아 등 B 지점만 지정이 되면 물길을 건너지 않고 산길로만 갈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위에 이론은 단 출발점이 같아야 된다는 조건입니다. F 점 스위스 알프스 산을 가기위해 출발점이 다른 A , B , C , D 점에서 출발 해도 F 점 스위스 알프스 산을 갈수가 있습니다. 출발점이 같은 A 에서 나는 좌측 B 코스 너는 우측 C 코스로 해서 D 지점 스위스 알프스 산은 절대 갈수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예를 하나 들어 볼까요 한라산 분화구가 있습니다. 맞은편 D 지점을 가기 위해서 출발점 A 를 출발 해서 나는 좌측 B 코스 너는 우측 C 코스로 건너편 D 지점까지 갈수 있습니다. 가능하죠...그런데 말입니다. 분화구 물은 흘러 갈수 없는 호수니 어찌 사람이 살수 있겠습니까. 2 줄기로 D 지점까지 갈수 있는 산길은 이 세상에 존재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는 출발점이 같은 A 에서 B 지점까지는 오직 하나의 산길로만 되어 있기 때문에 A , B 로 연결된 하나의 --- 선 이다 라고 정의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실제 우리가 산행하는 산줄기에 대하여 이야기 해볼까요
이 세상에는 2개의 산줄기 산행으로 이루어 져 있다 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1.첫 번째 물줄기를 뺀 산줄기 산행 즉 --- 직선 산행..!!!
2.두 번째 물줄기를 중심에둔 산줄기 산행 즉 ⌕ 원으로 (원점)이루어진 산행....!!!
위에서 언급 했다 시피 출발점 A 에서 B 지점까지는 이세상 어디든지 갈수 있습니다. 뒷동산을 출발 저 멀리 스위스 알프스 산 까지 물길을 건너지 않고 산길로만 갈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획기적입니까 우리 모두는 이것에 열광하고 있는 것입니다. A 를 출발 B 지점 까지 천(川)으로 끊기면 기맥 지맥 단맥, 강으로 막히면 정맥 그리고 대간 등 다양한 이름으로 우리는 숨은 산길 찿기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출발 해서 마지막 지점을 실로 당겨 보면 --- 직선이 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구불 구불 해도 출발점과 마지막 지점은 영원히 만날 수 없는 --- 직선 산행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산줄기와 물줄기는 상호관계로 떼어 낼래야 떼어 낼 수 없는 관계입니다. 물줄기가 있으면 반드시 산줄기가 있습니다. 물줄기 산줄기 물줄기 산줄기 아주 정직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이 라구요...이 세상 물방울은 반드시 그 끝은 바다로 흘러 갑니다. 이것도 너무나 당연한 일이 라구요... 어느 지점에 떨어졌건 흘러 모아져 내가 되고 내는 모아져 강이 되고 그리고 반드시 바다로 흘러 갑니다.
이 세상 물줄기는 말입니다. 반드시 산줄기를 양옆으로 두고 바다로 흘러가게끔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물 줄기던 아무리 큰 물 줄기던 그 물 줄기를 ⌕ 둥굴게 감싸는 산줄기는 반드시 있게 마련입니다. 이 세상 물방울이 바다로 흘러 갈수 있는 것은 산줄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줄기를 감싸는 산줄기 출발 A 점과 끝지점 B 를 손으로 잡으면 그 끈은 ⌕ 원이 됩니다. 이름 없는 강에서 부터 나일 강, 아마존 강도 끝지점 A , B 를 손으로 잡으면 ⌕ 둥그런 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물줄기가 있습니다. 그 수많은 물줄기를 중심에둔 산줄기는 모두 ⌕ 원으로 형성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는 --- 직선 산행과 ⌕ 원 산행 2개의 산행으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으로 원 산행에는 법칙이 있습니다. ⌕ 원 으로 형태는 이루어져 있되 반드시 한쪽은 트여져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직선 산행에서 출발점이 같은 A 에서 D 지점을 가기위해 좌측 B 코스 우측 C 코스 로 D 지점까지 가는 산길은 이 세상에 없드시 물줄기를 중심에둔 ⌕ 원 산행도 완전이 ◯ 원 으로 이어진 산줄기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만약 완전이 이어진 ◯ 원 이라면 이세상은 전부 호수가 되기 때문에 사람이 살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으로 물줄기를 중심에 둔 ⌕ 원 산행도 양 끝 지점 A , B 를 펴면 하나로 연결된 --- 선 이 되기 때문에 이 세상 모든 산줄기는 A , B 로 연결된 하나의 --- 선 이다 라고 모두 정의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바다로 끊어진 섬 그리고 대륙은 이 세상에서 벗어난 이야기입니다.
위에 내용은 느낌표의 개인 이론 입니다. 만약 틀린다거나 이론이 맞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연락 주십시요 .삭제 하거나 수정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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