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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바위구멍

대전의 바위구멍 바위구멍은 표현 그대로 바위에 새겨진 구멍을 말하며 알구멍, 알터, 알뫼, 성혈(性穴), 성혈(星穴), 바위그림(岩刻畵) 등 많은 이름으로 불린다. 이런 바위구멍을 누가 왜 만들었을까? 누가 만들었는지는 기록과 자료가 거의 없다. 왜 만들었는지는 형태를 보고 추론해 볼 수 있다. 계족산 용화사 뒤편의 소나무숲에는 촛대바위가 있다. 일명 남자 성기바위로 성기바위 위에 구멍이 새겨져 있다. 추론해 보면 자손 점지 기원으로 새겼을 것으로 추론이 가능하다. 이러한 바위구멍을 성혈(性穴)이라고 한다.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행위가 남녀 간의 사랑이며 사랑의 결실이 자식일 것이다. 의미를 넓혀 보면 자식을 얻어 가정을 이루면 많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불행과 재앙 그리고 삶과 죽음도 성혈(性穴)에 기..

집에도 신분이 있어요

전(殿) 정승 및 사대부 양반들은 물론 일반 백성들의 집에는 붙일 수 없는 이름 근정전-왕이 업무를 보는 공적 공간 인정전-외국의 사신을 접견하고 신하들로부터 조하를 받는 곳 사정전-아침 조회를 하는 곳 강령전-왕이 쉬며 머무는 생활공간 교태전-왕비가 머무는 공간 자경전-왕의 부모가 머무는 곳 대웅전-부처님을 모신 곳 대성전-공자님을 모시는 곳 삼종대성전-세종시 금강대도 당(堂) 당당(堂堂), 정정당당(正正堂堂), 위풍당당(威風堂堂) 동춘당-대전 동춘당 송준길이 지은 당 향적당-세종시 비암사 환벽당-광주기념물 제1호 증암천(甑巖川) 주변에는 배롱나무가 아름다운 장관을 이뤄 자미탄(紫薇灘)이라 불렀 으며, 자연 풍광이 수려하여 시인묵객들이 찾는 명승지. 임억령, 기대승, 송순, 김인후, 소세양, 정철,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