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구간
빼재~덕유삼봉~소사재~삼도봉~대덕산~덕산재
수만평의 배추밭길도 걸어본 꿈만같은 대간길이었다.
05시 50분 출발 빼재에서 절개지 철망 뒤로 올라설 수도 있지만, 수령이라는 고개이름을 촬영하고 신풍령휴게소에서 파인골로 올라가면 바로대간 마르금으로 올라설 수 있다. 이어 수령봉(약 1,050m)이다.
수령봉에서 조금 남쪽으로 기울던 산줄기가 북동쪽으로 크게 휘는 지점에는 싸리나무와 억새가 밭을 이루고, 능선에 오르면 길이열려 있으나 잡목과 억새풀이 길을 가려걸을수가 없을 정도이다.(전망이 별로...오르는 부분만 조금 보인다. 된새 미기재 조망은 덕유산 향적봉 과 운무 모습) 여기서 45분쯤 걸으니 된새미기재에 이른다. 헬기장이 나타난다.(빼재에서 1시간 거리). 능선을 넘어 안부에 이르니 호절골재이다. 왼쪽으로는 길이 뚜렷하고, 내려서면 임도가 멀지 않음.... 여기서 30여분을 줄곳 오르니 삼봉산 정상.. 정상은 넓지는 않지만 삼각점이 있고 덕유삼봉이란 돌비석이 있다.(여기서의 조망은 덕유산 향적봉과 무주 리조트 스키장 보인다.)
삼봉산 정상에서 20여분을 가니 암봉에 위에 오르게된다.. 바위지대여서 조심해서 내려서야 할 곳이다. 비박굴(조망은 삼도봉정상 과 삼봉산 정경 한눈에 들어온다.)을 통과해 다음 봉우리를 넘어서 오른쪽 급경사 내리막길로 내려가야한다. 급경사길을 한참 내려 가면 촛대바위(조망은 소사재와 대덕산 ,삼도봉 대덕산이 눈앞에 보인다.)가 나오고 20여분을 내려가면 수만평의 배추밭이 나오는데 가장자리를 타고 내려가야 하는데 배추가 등산객들의 발길로 인해 풍토병이 옮겨지고 바이러스균에 감염이 된다는데 좋은 해결 방법이 있어으면 하는 마음이다.
대간길을 좌측 골짜기 로 약간 옮겨서 낸다든지 대간길은 자치단체에서 매입하여 숲으로 만든다든지 암튼 안타가운 마음이 든다. 배추밭을 지나면 바로 소사재다. 행단보도 간판 능선으로 오르면 삼도봉가는 대간길이다. 소사재에서 삼도봉5부 능선 까지는 배추와 상추밭이다. 독도 하기가 까다로운 구간 비표를 잘 살펴야 할구간이다. 1시간 20여분을 가파르게 오르면 삼도봉이다.(이곳에서의 조망은 소사재와 삼봉산이 눈앞에 보인다.) 무주 김천 거창을 가르는 이 봉도 거창 사람들은 삼도봉이라 부른다.
삼도봉에서 북동쪽으로 45분쯤 안부를 지나 오르면 헬기장으로 닦여진 대덕산정상에 오른다. (이곳에서의 조망은 지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대덕산 정상에서 직진해 봉우리리를 넘어 오른쪽 골짜기를 줄기차게 내려오면 30번 국도가 넘는 덕산재이다. 대덕산 정상에서 덕산재까지는 1시간 20여분 도착... 덕산재는 쌍방울주유소와 휴게소가 있다. ‘무풍 8km, 무주 35km, 구천동 30km’ 이정표도 있다
수령,빼재
덕유삼봉정상
덕유삼봉 정상에서 바라본 거창방향
삼도봉에서 바라본 소사재와 대덕산
대덕산 정상 표지판 (뒤 멀리있는산이 덕유산 향적봉)
덕산재에서 꿈만같은 대간길,6번째 나들이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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