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구간
우두령~바람재~황악산~여시골산~궤방령~가성산~눌의산~추풍령
산행일자---2002년9월18일~19일
대간길에서 만난 타조,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하는 순간이었습니다.궤방령에서 야영을 하는데 다리에 텐트를 쳐 추워 얼어죽는줄 알았습니다.다시는 다리위에 텐트를 치지 않습니다.가성산 에서 바라보는 황악산 방향의 그림같은 아침 풍경에 힘든 대간길이지만 희열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아침9시 우두령에 도착 우두령 왼쪽 절개지를 올라 능선을 따라 산행시작 10시 30분에 985봉에 도착 하니 조망이 탁트인다. 왼쪽은 화주봉 오른쪽은 페초소와 형제봉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12시30분 페초소 봉에 도착 하니 왼특별한 손님이 반가이 맞는다. 밑에있는 목장에서 올라온 타조들이 높이도 올라 왔다.
타조들은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 모양이다. 12시45분 바람재 도착 바람재에서 황악산 까지는 급경사 오르막길이다. 2시 15분 황악산 정상 도착 백두대간 황악 산 1111
황악산을 지나면 줄기차게 내리막길이다. 4시10분 운수봉 4시50분 여시골산을 지나 고만한 능선을 지나 급경사 내리막길 내려서면 궤방령이다. 5시 40분 도착 여장을 풀었다. 19일 새벽3시30분에 궤방령을 출발 했으나 후레시 불빛에 의존해 산행을 하다 보니 길을 잘못들어 도로 제자리로 내려오고 말았다.
재자리 궤방령에 도착 하니5시 20분 대간길에 누워 잠시 눈을 붙이고 6시에 재 출발 하였다. 2시간 정도넘게 줄기차게 오르면 가성산에 도착 아침8시 20분이 되었다.
가성산에서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 서서 줄기차게 오르막 길을 올라 서야 눌의산이다. 조망이 좋다. 추풍령면이 한눈에 들어온다. 눌의산에서 추풍령까지는 초급경사 내리막길이다. 마지막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지나 철길을 건너면 추푸령 표지석 이 있는 해발220m 추풍령이다. 도착 시간은 12시 45분...
우두령
황악산 줄기와 대간길의 타조
바람재
황악산
궤방령
가성산에서 바라본 그림같은 아침풍경(황악산 줄기)
눌의산에서 바라본 추풍령
두번째 고속도로를 지나고
바람도 자고 가는 추풍령에서 꿈만같았던 한구간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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