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간 9 정맥/낙동및낙남정맥

낙동정맥3구간(석개재~답운치)

느낌표!! 2008. 11. 21. 13:01

 

낙동정맥3구간(석개재~용인등봉~답운치)

 

일자-2008년11월16일,일요일,맑음

코스-석개재-용인등봉-삿갓재-삼각점봉-한나무재-진조산-송전탑-답운치

시간-약10시간(점심,휴식시간포함)

 

석개재(03:50)-용인등봉(05:15)-삿갓재임도(06:35)-삼각점봉(10:40)-한나무재(11:30)-진조산(12:15)-송전탑(13:30)-답운치(14:00)

 

이번 3구간은 오지구간으로 중간에 내려설 수 있는 곳이 없어 답운치 까지 끊는 것이 좋다. 2구간 보다는 높낮이가 심하지 않아 편안한 구간 이지만 조망이 트이지 않아 답답한 구간이라 할 수 있다.중간의 삿갓재부터 시작되는 임도를 따라 가면 무려 30분에서 1시간 정도 단축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하지만 마루금 따라 가는 것이 정석이다.

 

 

석개재

 

추워지겠다는 일기 예보와는 달리 석개재에 도착 하여 보니 새벽바람이 시원하다.3구간 들머리를 들어서 서서히 올라 간다. 묘봉 갈림길을 지나고 석개재를 출발 1시간20여분 드디어 3구간중 제일 높은 용인등봉에 도착 한다.

 

 

용인등봉 

 

 

갈수록 태산 아니 갈수록 괜찬뉴.........

 

문지골 6폭포 갈림길을 지나고 삿갓재 임도을 따라간다.차단기가 있는 임도 삼거리를 지나 삼각점이 있는 삼각점봉을 우축으로 돌아 진행 한다.임도와 마루금을 오가며 헬기장을 지나 내려가니 이름도 아름다운 한나무재에 도착한다.석개재를 출발한지 7시간 30여분 이다.잠시 다리쉼을 하고 진조산을 향해 한나무재를 출발한다.

 

 

에스자를 그리며 달려온 낙동

  

 

진조산 정상

 

908m의 진조산 정상은 묘가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정맥에서 약간 벗어나 있어 되돌아 내려가 진행하면 굴전고개에 도착한다.굴전고개를 뒤로 송전탑을 지나 답운치로 향하는 길의 반 듯한  낙엽송 나무가 보기 좋다.헬기장을 많이도 만들어 놓은 구간이다.마지막 헬기장을 내려가면 3구간 마지막 지점 답운치에 도착 낙동3구간을 마감한다.

 

 

낙동3구간 마지막 지점 답운치

 

가는길-대전-청원 상주고속도로-문경-예천-영주-봉화-현동-석포-석개재

오는길-36번도로 답운치-현동-봉화-영주-예천-문경-상주 청원고속도로-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