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세종&유성바램길

세종&유성 바램길 1코스 (징검다리길)

느낌표!! 2011. 7. 7. 08:42

 

세종&유성 바램길 1코스 (짐검다리길)

 

답사일자-2011년7월6일,수요일, 흐림

코스-유성온천-반석천-반석동여가녹지공원-구암사-안산천제방길-용수천제방길-세종시(금강)

거리및시간-20km,약 6시간

인원-느낌표!

   

세종&유성 올레길은 세종시의 성공적 건설을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유성구가 세종시의 이웃 도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한다.상생실크로드 세종&유성 올레길은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길 로 3개코스로 이루어 진다.

 

제1코스-징검다리길은 도심 생활터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이 용이하고 ,사람과 사람,사람과 자연,하천과 하천 세종과 유성을 이어주는 만남과 소통의 길

제2코스-산들바람길은 산과 들과 물과 바람이 동행하여 대자연과 동화되고 백제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호젓한 산길이란 뜻으로 지어진 길

제3코스-사이언스길은 대덕연구단지가 교감하는 과학적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길

 

 

 

 

 

 

 

 

 

 

 

우연찮게 유성의 소식지 행복유성 6월호를 접하고 세종&유성 올레길이 열린다는 기사에 세종&유성 올레길을 답사하기로 한다.먼저 출발지를 어디로 할것인가 고민중 용수천과 금강이 만나는 곳 까지는 교통편을 몰라 유성에서 출발 하기로 한다. 유성 온천의 중심 가장 상징성이 있는 유성온천 족욕장 부터 출발 하기로 하고 아침 일찍 족욕장을 찾았다.파란색 빌딩의 동아밴처 타운과 우체국이 있는 유성온천의 명물 야외 족욕탕에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 하고 많은 사람들이 아침 족욕을 즐기고 있었다. 모형 학과 물레방아가 어우러진 이 노천 족욕탕이 세종시 까지 이어지는 올레길의 첫 출발지라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

 

 

 

세종&유성 올레길 첫 출발지이자 마지막 지점 유성 온천 야외 족욕탕

 

야외 족욕탕 옆으로는 유성 온천 유래에 관한 학 전설의 모형이 조각되어 있다. 조형물을 뒤로 하고 홍인호텔 사거리에서 충남대 정문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유성 현대 리조텔과 신원휘트니스센터(신원건물)이 눈에 들어 온다.

 

 

유성온천 학의 유래에 관한 전설

 

 

신원빌딩과 맞대어 퀸 산부인과 건물이 있고 다리 건너편으로는 유성 천 안내판이 있고 좌측으로 돌아 서면 성원 상떼빌 아파트가 보인다. 퀸 산부인과 건물과 다리 사이 옆으로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유성 천으로 내려 서기가 편안하다. 파란잔디와 하늘색 도보길이 멋진 조화을 이루고 있는 성원 상떼빌 아파트 방향을 보면 좌측이 유성 천 우측이 반석 천이다.

 

 

좌측은 유성천 우측 반석천을 따라 진행하는데 지금은 공사가  진행중이다.

 

지금은 한참 공사중인 우측의 반석 천을 따라 간다. 이수대우 드림아파트가 보이는 장대교 밑을 통과하면 좌측으로 학사마을 이다. 충남대와 학사마을을 연결해주는 조그마한 다리가 이쁜 구간이다. 궁동사거리 궁동교 아래를 통과하면 좌측 반석 천 제방길을 따라 시멘트 길이 되어있다.

 

 

 

 

 

 
 

 

궁동교를 건너면 포장도로가 유성여고 입구 죽동교 까지이어진다

 유성여고 앞 죽동교를 지나서 부터는 편안한

길이 반석5단지 아파트 까지 이어진다.

 

 

대전 월드컵 경기장과 노은지구 아파트 단지가 눈에 들어온다. 호남고속도로 밑을 통과 유성여고 입구 죽동 교 밑은 공사중 이다. 죽동교를 지나면 도보길이 잘 포장되어 있어 즐겁게 걸을 수 있는 구간 이다. 우측으로 침례신학대학교 앞 행단보도를 건너 면 좌측으로 롯데마트 우측으로 하기중학교 하기1교 밑을 통과하면 송림마을 2단지 아파트 가 있고 아파트 건너편 공원엔 하기동 유래비와 습지 가 조성되어 있다.

 

 

 

 

 

 침례신학대학교 앞 행단 보도를 지나고  송림아파트 2단지 맞은편 공원내 하기동 유래비

 

 

 

송림 마을 아파트 2단지 맞은편 공원내 아름 다운 습지

 

좌측으로 국민은행 콜센터 건물이 보이고 하기 2교와 지족과 반석을 잇는 다리 아래는 통과하기가 불편하게 되어 있다. 하기 2교를 지나고 나면 우측으로 교회 건물과 반석마을 아파트 단지가 눈에 들어온다. 삭막한 아파트 숲속에서 조그마한 반석 천이 푸근하고 여유로운 아름다움을 선사 하는 느낌이다.

 

 

하기2교를 통과 하면 반석마을 아파트 숲사이를 흐르는 바석천이 한눈에 들어오는 구간이다.

 

 

좌측이 지족 2교 박석마을 5단지 아파트를 끼고 4,6,7 단지 방향으로 올라간다.

 

반석초등학교 앞을 지나 반석마을 5단지 아파트가 맞대어 있는 지족2교 까지 진행 한다. 지족2교를 우측으로 돌아서면 반석마을 5단지 서문이 나오고 4,6,단지 서문 앞을 지나면 좌측으로 콩 요리 전문점 입구와 우측으로 반석마을 7단지 그 사잇길로 진행 한다. 당진고속도로 가 보이면 좌측으로 여가녹지 공원 입구가 나온다. 공원 안내판 이 있고 지금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반석마을 아파트 7단지 사잇길의 여가녹지 공원 지금은 공사 중이다.

 

좌측 공원길을 따라 오르면 우산봉 숲길로 들어서고 암자 갈림길에서 좌측 등로를 따라 오른다. 우측 으로 암자을 둘러 보고 첫 이정표에서 우산봉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편안한 숲길이 이어진다. 이정표의 외삼동 갈림길에서 우산봉 방향으로 진행 소나무와 오솔길이 조화를 이룬 길을 따라 걸으면 구암사 갈림길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우측 구암사 방향으로 내려 가야 한다.

 

 

여가녹지 공원 입구 부터 구암사 까지 편안한 등로가 이어진다.

 

 

 

 
 첫 이정표 우산봉 방향으로 진행  외삼동 갈림길 우산봉 방향으로  구암사 방향으로 내려가야함

 

 

 

흔적골산 자락에 자리한 구암사

 

 

구암사 입구를 내려서면 바로 좌측이 올레길 들머리(전봇대 방향)

 

넓을 길과 만나 내려 가면 구암사에 도착한다. 흔적골산 아래 자리잡고 있는 구암사에서 시원한 샘물로 목을 축인다. 잠시 다리 쉼을 하고 입구를 내려서면 바로 좌측 임도길이 올레길 이다. 그물망이 쳐져있는 농장 갈림길에서 직진 임도길을 버리고 우측 소나무 숲길로 진행한다. 묘지가 나오고 당진을 잇는 고속도로가 한눈에 들어 온다. 넓은 길에서 작은 오솔길로 바뀌어 내려 가면 닭을 키우는 별 농장 입구에 내려 선다.

 

 

별농장 내려 가기전 묘지에서

 

 

별농장 내려서기 직전 구암사 이정표

 

 

 

별농장 입구,좌측 소나무가 구암사  들머리

 

농장 입구에서 큰 길을 따라 내려오면 산곡 천을 넘는 다리가 나오고 교각이 높은 유성 당진 고속도로가 눈에 들어 온다. 우측 산곡천 따라 포장 도로를 따라 내려 가면 제2안산교와 만난다. 옛 1번국도 조치원 길이다. 시멘트 벽돌과 블록을 만드는 만년기업사 간판이 보이고 연기방향으로 돌아 서면 안산제2교 대전시와  연기군의 경계가 되는 곳이다.

 

 

산곡천 날머리,다리를 건너 포장도로를 따라 제2안산교 까지 산곡천 따라 내려 간다.

 

 

 

제2안산교 옛 조치원 가는 국도 1호 지금은 옛말이 되었다.

 

 

제1안산교 대전시와 연기군 경계 교각밑을 지나 바로 좌측 안산천 제방길이 올레길

 

안산제2교와 당진을 잇는 고속도로 교각을 지나 바로 좌측 안산 천 제방 길로 들어 선다. 바로 우측으로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 자립사업장 건물이 있고 제방 길은 시멘트 포장길로 되어 있다. 송곡과 공암을 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건너고 다리는 민관군 화합의상 이라 되어 있고 도로명판은 떨어져 있다. 조금더 진행하면 안산천은 계룡산에서 흘러 나오는 용수천과 만나 그 임무를 용수천에 넘겨 준다. 용수천-계룡산 은선폭포 물줄기를 시작으로 사기소천 사봉천 하신천 봉곡천 성강천 송곡천 물줄길을 받아 들여 용수천을 만든다.

 

 

 

안산천과 용수천이 만나는 삼각점

 

잠시 옛1번국도 조치원길을 만나고 국곡리 제32보병사단 유진 레미콘 간판이 보이는데 우측 제방길은 레미콘 차량이 빈번해 폐허가 되다 싶이한 제재소 방향으로 건너 용수천 좌측 제방길을 따라 걸음을 옮긴다. 팔각정과 국곡리 마을 표지석을 지나면 용수천은 우측으로 휘어 돌아 간다.

 

 

다리를 건너 팔각정 우측으로 용수천이 휘어져 돌아 간다.

 

까마득한 유성 당진 고속도로 교각 그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일어서면 포장 도로끝 지점부터 개를 많이 사육하는 외딴집 까지 제방 길이 없어 진행하기가 매우 불편한 곳이다. 개가 많은 곳을 지나면 용수천 제방 따라 비포장길이 이어진다.

 

 

용수천 제방길 영곡터널 다리 공사 밑 임시교를 건넌다.

 

도암교를 지나면 멀리 두진 리버빌 아파트가 눈에 들어오고 영곡터널 공사장에서 임시 가교를 건너 우측 제방길로 올라서면 우측으로 양궁장이 있고 양궁장 넘어로 행복도시 세종 간판이 보인다. 저 멀리선 세종시의 거대한 아파트 단지 건설 모습이 웅장하게 다가 온다. 드디어 아침 7시10분 유성온천 족욕장을 출발 오후 1시에 금강에 도착 약 6시간의 세종&유성 올레길 마침표를 찍는다.

 

 

용수천과 금강이 만나는 삼각점 다리 세종&유성 올레길의 종점 이자 출발점

 

 

세종&유성 올레길 을 마치며.......!!

 

합수점에는 조그마한 다리가 설치되어 있고 우측으로 금강 건너편에는 거대한 아파트 건설 현장이 꿈틀되는 세종시 미래를 보는 듯 하다. 금강 제방길에 올라 건너편 세종 첫 마을 아파트 단지를 감상 하고 두진 리버빌 아파트를 바라보고 공사현장을 가로 질러 간다.

 

 

 

 

꿈틀되는 세종시의 미래를 보는듯 하다.

 

 

교통편은 이곳 금남면 사무소에서 시작 한다.

 

미소지음 과 두진 아파트 사이를 넘어가면 금남면사무소가 나오는데 면사무소 옆이 승강장이다. 이곳 승강장에서 109번 충대농대~태평리 를 왕복하는 시내버스에 몸을 싣는 것으로 세종&유성 올레길 1코스 징검다리길을 모두 마감한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