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계 11구간 (거칠메기고개~청벽대교)(완주)
날짜-2012.6.22 금요일,맑음 도상거리-약 10.5km,약 7시간 코스-거칠메기고개-길마재산-안산산성-용수천-매봉-청벽산-진날산-청벽대교 인원-아우라지님 산여울님 문원님 준걸준사모님 태평동산님 뫼꿈이님 고고산님 맑을숙님 느낌표! 준걸준님(지원)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예정지역을 포함하여 연기군 전체, 공주시 일부 및 청원군 일부를 편입하여 "세종특별자치시"로 출범하게 됩니다.
법적지위 : 정부직할 특별자치시 출범시기 : 2012년 7월 1일 편입구역 : 3개 시ㆍ군, 1읍 11면, 119개리(465.23㎢, 서울시의 3/4 규모) 시경계 : 약 135km
<예정지역 편입 행정구역표>
연기군 전지역
공주시 장기면:송문리, 평기리, 대교리, 하봉리, 도계리, 봉안리, 제천리, 은용리, 산학리,당암리, 금암리 일원 반포면:원봉리, 도남리, 성강리, 국곡리, 봉암리 일원 의당면:태산리,용암리, 송학리, 용현리, 송정리 일원
청원군 부용면:산수리, 행산리, 갈산리, 부강리, 문곡리, 금호리, 등곡리, 노호리 일원
2012년 4월 13일 청벽대교를 출발 하여 3개여월만에 약 135km에 해당 하는 세종시계를 졸업 하는 날이다. 광역시로서 충남에서 벗어나 정부직할특별자치시 세종시로 출범하는 7월 1일에 맞춰 완주 할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이 출범시기에 맞춰 졸업 산행를 나설수 있어 다행이다.
실거리 14.5km 네요..고도표와지도및 사진 일부는 산여울님 자료 입니다.
안산동 버스 종점까지 준걸준님이 택배 을 해주어 아주 편하게 제 시간에 도착 할수가 있었다. 택배 기사에게 잘못 보이면 아산까지 갈수도 있다는 말에 잠시 웃음 바다가 되고...그런데 모두 하차를 했으니...^*^
안산동 버스 종점
아침 9시 태평동 산님이 버스로 도착,세종시계를 이 안산동 버스 종점에서 출발 한다. 원 세종시경계는 제1안산교 에서 길마재산 정상까지 직선으로 이어진 선이다. 유성~당진 고속도로와 여름철 풀숲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구간이라 제2안산교에서 산곡천 따라가다 대전둘레산길잇기 8구간 코스따라 길마재산 까지 진행한다.
버스 종점을 출발 제2안산교 에서 좌회전 산곡천 둑방길 따라 대전둘레산길잇기 이정표 까지 진행한다.
제2 안산교에서 산곡천 둑방 따라 진행,이길은 세종~유성 올레길이 갈라지는 지점이다. 1코스 징검다리길 2코스 산들바람길 3코스 사이언스길
오는 마지막 코스는 절반 이상이 이런 길을 걸어야 한다.
세종~유성 올레길 코스라는 표지기가 색이 바래고 있다.
대전둘레산길잇기 8구간과 길마재산 들머리 이곳에서 세종유성 올레길은 직진 파란색 지점 에서 좌측 다리를 건너 임도길 따라 올라 가고 세종시계는 대전둘레산길잇기 8구간 이정표 따라 길마재산 까지 오른다.
길마재산 방향으로 진행
묘지에서 바라본 세종유성 올레길 <징검다리길> 다리를 건너 임도따라 올라 가면 된다.
길마재산에 도착 하고 무더운 날씨에 스프레이 는 잠깐의 더위를 날리는데 제격
아~ 참으로 무더운 날씨 예요
길마재산-대전시계.대전둘레산길잇기.세종유성올레길.충남도계.그리고 세종시계길 이다. 길마재산의 표지판은 뫼꿈이님의 작품으로 대전시계길의 정상 표지판은 거의 모두가 해당 된다고 보면 된다. 그만큼 처음 개척한 대전시계의 자부심이 이 정상 표지판에 담아 있지 않나 싶다. 안산산성으로 진행 하면 된다.
안산산성으로 향하는 등로에선 마침 산딸기가 지천이다.
가뭄이 산딸기의 당도를 높이는 격이 되었으니....
드디어 안산 산성 도착
뫼꿈이님표 팥 빙수 제조가 시작된다.
과일를 먼저 깔고 그 다음 팥을 넣고
팥이 맛있어야 품격높은 제품이 탄생된다고
잘게 썰은 떡을 얹고 마지막 알맞게 얼린 우유를 첨가 하면 천하일품 팥 빙수가 완성 된다. 그 맛은 어케 표현할 방법이 없다.
이 산성에서 문제이다. 경계는 산성 서문지를 나가 2~300m 진행 좌측 절벽으로 약150m 쯤 내려 가게끔 지도에 표기 되어 있기 때문이다. 산성을 내려가 산성고개에서 우측 문암사 길따라 내려가면 편한길이 지도에 표기되어 있어 우회길을 제안 했으나 일언지하에 거절 되고 함께 진행하자는 의견이다. 말을 꺼넨것이 부끄럽게 되었다. 여자분들 모두 9정맥을 졸업하고 현재 백두대간을 3번째 도전중인 대 선배들이니 말이다.
안산산성에서 서문지 방향으로 진행
대전산성중 문지가 이렇게 온전하게 보전된것도 드문일이란다. 서문지를 내려가 풀섶을 헤집고 내려가니 다행이도 마루금 따라 등로가 나있다.
어려운 풀섶도 잠시 헤집고 내려가면 의외로 등로가 나 있다.
좌측 절벽으로는 내려가지 못하고 등로 따라 내려오면 조치원 용담리 이정표가 나오고 도로 따라 좌측으로 내려간다.
봉암리 승강장을 바라보고 내려간다.
1번국도 그늘에서 잠시 휴식
택배 기사 준걸준님이 마련해준 오디 - 농사 지은 것 바로 따온 것이라 신선하고 달고 그리고 넘 맛있다..^*^
좌측 흰색 표시가 있는 절벽이 공주와 세종을 가르는 경계점 이다.
절벽 밑 집한채에서 주소지를 확인 하니
공주시 반포면 송곡리 산 2-1 번지이다.
문암사 표지판 길따라 진행하고
무더운 날씨가 양산을 펴게 만든다. 우측 용수천 따라 간다.
아스팔트열기와 더위가 땀을 한없이 흐르게 만든다.
첫번째 다리를 지나 2번째 에서 도로을 건너 세종시쪽에서 용수천변을 따라 간다. 지금 지도를 보니 2번째는 다리가 아니라 도로로 표시 되어 있어 지도가 맞았다는 것을 확인한다. 그러고 보면 지도보다 독도하는 사람 실수가 더 많은것 같다.
1번국도를 만날때 까지 진행한다.
수리암 기도도량
산세가 멋지다.
성호교를 건너 1번국도 그늘에서 점심을 먹는다
뫼꿈이님의 상추 쌈을 맛있게 먹는 방법 강연이 점심식사와 함께 이어진다.
1.상추는 뒷면으로 2.먼저 양념을 얹고(고기등) 3. 마지막으로 밥을 얹고 쌈을 말으면 상추의 부드러운 면과 양념이 먼저 혀끝에 닿아 상추쌈의 본래의 맛을 느낄수 있다고...
점심식사후 사진촬영 방법 강연이 이어지고 ..1번국도 우측 길따라 수실육교 까지 진행 우측 다리를 건너 좌측 밤나무 단지 을 올라간다.
마을 뒷편 처음 산줄기가 세종시 경계
좌측은 1번국도 우측 전봇대가 청벽산 들머리 (세종시계)
수실육교을 건너 밤나무 단지 들머리 일부는 직진 우회로로 진행한다. 도로 따라 진행 산을 끼고 우측으로 돌아 올라 가면 임도와 만나 같이 올라 간다.
밤나무 단지 들머리 키 작은 밤나무 숲이 우거져 진행이 어렵다.
지도에는 온통 밭으로 표기 되어 있어 궁금 했었는데 첫번째 는 풀 밭 인줄 알았는데 감자 밭이다. 이번 구간중 제일 멋진 사진 같다.
가야할 세종시 경계가 펼쳐지고
우회팀고 만나 진행
두번째는 인삼 밭이네요 마루금은 인산밭 가운데로 이어지기 때문에 행정상 경계도 한밭을 가운데 두고 좌측은 공주,우측은 세종시로 갈라 진다. 한밭인데 세금은 어디로 내나 공주시 세종시...??
임도따라 진행
우측 봉우리가 269m봉
숲길이어야 할곳이 벌목을 해놓아 힘들게 올라 간다. 그래도 우회로를 택한 분은 한사람 뿐이다.
뒤돌아 본길
지도상에서는 매우 큰 건물 임에도 표기가 없다. 국사봉 능선과 합해지는 갈림길 이정표에는 치료 감호소라 되어 있다. 먼저 앞서 간 버거님의 표지기와 공주 치료 감호소 - 이곳엔 죄인들이 없다네요
국사봉 과 청벽산 갈림길 내려가는 이정표는 치료감호소
무더운 날씨 입니다. 시경계는 청벽산 방향
삼각점이 있는 357.3m 매봉에 도착 하고 마티재에서 올라온 용수천 둘레산길은 이곳 매봉에서 성강리 방향 으로 진행 해야 한다. 매봉을 출발 청벽산으로 향한다.
산길을 맨발로 걸을수 있는 사람은 도인 아니겠습니까..?
청벽산에 도착하고 예전엔 진날산에 같이 정상 표지판이 있었는데 지금은 나뉘어 져 있네요
우~더운 날씨에 고생들 하셨습니다.
청벽대교를 출발 약 135km 의 세종시계길중 마지막 산 이네요 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유명한 청벽산 금강 노을 포토라인
1대간 9정맥을 마치고 3번째 백두대간을 진행중인 대 선배님들입니다. 마지막 발걸음 동행에 감사 드립니다.
6월 무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청벽산을 배경으로 완주 기념사진-11번 나들이 도상거리 약 135km 세종시계 발걸음을 대충의 버거님에 이어 2번째 세종시계 완주를 마무리 한다.
24일 대충 정기산행이 있음에도 불구 하고 동행해 주신 대충의 영원한 맏형 아우라지님 감사 합니다. 바쁜 가정일도 뒤로 미루고 기꺼이 참석해 주신 산여울님 문원님 고맙습니다. 택배에서 완주기념 까지 마련 해 주시고 배려 해 주신 준걸준님과 형수님께 감사 합니다. 대전시계 개척자 이신 뫼꿈이님 세종시계란 이름으로 발걸음 맞출수 있어 영광 이었습니다. 다음날 백두대간 일정이 있음에도 불원천리 달려 와 주신 태평동 산님 뭐라 말씀 올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갑장 으로써 바쁜 직장일도 뒤로 미루고 참석해준 고고산님 고맙습니다. 발목 부상이 채 낳기도 전에 동행의 발걸음을 같이한 맑을숙님 감사 합니다. 마지막 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 들에게도 이 지면을 통행 감사의 글을 전합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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