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명소 길라잡이 7번째 탐방 (대전시민대학에서 용두시장까지)
대전적십자사-최초의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장 앙리 뒤낭'은 스위스에서 태어나 아
프리카의 알제리에서 사업을 하다 실패하자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3세에게 도움을
요청하기위해 '솔페리노'로 갔습니다. 그 당시 프랑스는 이탈리아의 북부에서 오
트리아와 전투 중이었습니다. 도움은 받지 못하고, 돌아가던 길에 전투에서 죽어가
는 병사들을 보고는 구호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9천명이 넘는 부상자가 방
치되어 죽어가는 너무도 처참한 광경에 참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앙리 뒤낭은적군이든 아군이든 정성껏 도와주었던 것입니다. 중립의 입장에서 인간적인 봉사
활동을 하는 최초의 국제단체가 탄생하게 되는데 그것이 오늘날의 국제적십자입니
다. 앙리 뒤낭의 이러한 이상이 높이 평가되어 1901년 최초의 '노벨평화상'을 수상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탑집-가정집 식당으로 선화동의 숨은 맛집이다.
메뉴는 콩나물밥, 콩나물탕, 굴전, 해물전으로 유명한 곳이다.
선화동 충열탑-한국전쟁당시 조국을 위하여 산화한 국군 장병과 경찰관을 추모하고
그들의 거룩한 애국정신이 후세에 영원히전하기 위하여 매년 6월6일 현충일에 되면
공식적인 추모식을 올리던 곳.원래는 일제강점기시대인1942년 조선총독부령에 의하
여 한국에서 가장 큰 충혼탑이라 명명하고 일본군의 위패를 두고 넋을 기리기 위하
여 공사를 시작하여 기단부분 공사까지 마쳤다.
하지만 1945년 행방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었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대전 충남 지
역의 전몰군경의 위패를 모실 곳을 모색하다가 재원이 없다는 이유로 1956년 공사
가 중단된 충혼탑에 도민의 성금을 모아 몸체 부분을 쌓아 이름을 바꾸어 완공시켰
다. 당시 1천만환의 기금은 순수한 시민들의 헌금이었다. 하지만 일본군의 위패를
추모하기 위한 곳이라 하여 철거요구가 많았다. 2004년 용두동 재개발사업으로 인
해 충열탑은 사라지고 지금은 그 자리에 양지근린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용두시장-1970년도 개장하였고 서대전네거리역 5, 6번 출구로 나오면 용두시장과
가깝다.인근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장터로옛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채소나
과일, 생선, 반찬 등을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고, 각종 식당과 간식거리를 파는 가
게도정겨운 모습이다. 손칼국수가 매우 맛있는 분식집과 사계절 내내 정통 구룡포
의 과메기 맛을 볼 수 있는 과메기전문 맛집도 이 용두시장 내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조폭마누라2의 촬영장소 이기도하다.
조폭마누라2 : 돌아온 전설
개봉 : 2003.09.05
감독 : 정흥순
출연 : 신은경, 박준규, 장세진 류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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